환율의 결정이론

목차

1. 외환의 수요와 공급
2. 고전적 환율결정이론
3. 환율의 명가이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외환의 수요와 공급

일반적으로 외국통화에 대한 가격결정은 재화나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과 마찬가지로 특정 통화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된다 할 수 있다. 즉. 특정 통화에 대한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면 그 통화에 대한 가치가 올라가며, 공급이 더 많게 되면 그 통화의 가치는 떨어지게 된다.
그러면 과연 외국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요인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일반적으로 수요와 공급의 요인은 국제수지표상의 각 항목을 살펴보면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즉, 국제수지표상의 제항목 중에서 외국통화의 유입을 가져오는 요인은 외국통화의 공급요인이 되며, 외국통화의 유출을 가져오는 요인은 외국통화의 수요요인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볼 때 결국 외국통화의 공급요인으로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출, 이전수입, 그리고 자본유입 (대외채권의 매매나 자산매매 등)등을 들 수 있다. 반면에 수요요인으로는 재화와 서비스의 수입, 이전지출, 그리고 자본수출(대외채권의 구입이나 자산구입 등)등이 있다.
이와 같은 외국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요인을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이들의 요인 중 환율변화에 민감한 요소는 재화나 서비스의 수출 ㆍ 입이 주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즉, 이전수입이나 지출의 경우는 환율이나 경제적 요인에 의한다기보다는 주로 비경제적 요인에 의하여 결정되며, 자본의 유출과 유입은 환율변화에만 의존하기보다는 이자율이나 인플레이션율 등의 복합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외국통화에 대한 수요와 공급요인은 크게 재화나 서비스의 수출 ㆍ 입에 의해서 결정된다 할 수 있다.
이하에서는 논의의 단순화를 위해 세계 경제를 단 두 나라(미국과 한국)로 구성되어 있다고 가정하기로 한다. 즉, 일국의 수출은 타국의 수입이 되며, 일국 내의 특정 재화의 수요는 자국에서의 재화생산량과 외국에서의 수입량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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