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결정이론
- 최초 등록일
- 2022.12.16
- 최종 저작일
- 20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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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고전이론
1. 국제 대차설
2. 구매력평가설
3. 환심리설
[2] 정통적 플로 접근방법
1. 탄력성 접근방법
2. 총지출접근방법
[3] 자산시장접근방법
[4] 한국의 환율제도의 변천
본문내용
앞에서는 자유변동환율제도하에서 균형환율이 외환시장에서 자유롭게 결정 ㆍ 변동되는 과정을 설명하였다. 그러나 실제에서는 외환시장에서 수요량과 공급량을 결정하는 변수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여러 가지 환율결정모형이 있다. 환율결정모형은 크게 유량접근방법(flow approach), 자산시장접근방법(asset market approach) 그리고 기타접근방법으로 구분된다.
1973년부터 국제통화제도가 고정환율제도로부터 변동환율제도로 전환된 이후 환율결정이론은 전통적인 상품의 플로(flow)접근법에서 자산시장의 역할을 강조하는 스톡(stock)접근법으로 발전하였다. 이는 1970년대 후반 이후 자본시장에 대한 규제완화와 이에 따른 금융시장의 범세계적 통합화 그리고 새로운 금융상품 및 기법의 출현 등으로 국제적 자본이동이 보다 용이해졌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환율결정이론은 기본적으로 재화와 용역의 수출입 수요에 의한 상품시장의 흐름을 분석의 근간으로 하는데, 이 분석의 방식은 환율의 결정요인인 외환의 수요 ㆍ공급이 플로 성격을 갖는 무역수지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는 환율결정이론이다. 이와 같은 전통적인 환율결정이론에는 탄력성접근방법(elasticity approach)과 총지출접근방법(absorption approach)이 있다.
최근의 환율결정이론은 기본적으로 자본의 완전이동성(Perfect capital mobility)을 가정으로 한 자산시장접근방법(asset market approach)으로 환율이 2국간 금융자산의 스톡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보고 있다.
[1] 고전이론
1. 국제 대차설
국제대차설(theory of international indebtedness)은 고센(G.J. Goschen)에 의해 나온 이론으로, 환율은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하여 결정되며 이들 수요 ㆍ 공급은 국제대차관계에 의하여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금본위제도하에서 발생된 이론으로 국제대차가 발생하면 그것은 반드시 결제되어야 하므로 이와 같은 결제의 필요가 외환의 수급을 변화시켜 외환의 가격을 변동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국제대차설은 독일의 크나프(G.F. KnapP), 엘스터(K. Elster) 등에 의하여 국제수지설로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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