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2.08.15
- 최종 저작일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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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양수업시간에 '저는 남자고, 페미니스트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썼으며 책 내용은 거의 들어가지 않고 감상위주로 썼습니다. 내 주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사회에서 볼 수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관련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사회탐구 과목 선생님께서 페미니즘에 대해 수업하면서 책 한권을 소개해 주셨다. 1970년대에 쓰인 작품인데, 소설 속 세상에서는 성역할과 관련된 모든 것이 뒤집혀 있다고 했다. 여성은 활동적인 역할을 맡고 남성은 집에서 가사노동을 한다는 뜻일까? 성역할이 뒤집힌 세상은 어떻게 묘사될 것인지 상상이 가질 않았다. 하지만 시간을 내어 책을 읽기보다는 당장 10분이라도 낮잠을 자는 것이 나에게는 더 중요했기 때문에 곧 까맣게 잊어버렸다.
그로부터 몇 년 후, 페미니즘이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문득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책이 생각났다. 검색해보니 ‘이갈리아의 딸들’이라는 제목의 소설이었다. 마침 집 근처 도서관에 책이 있어 빌려와 읽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여성과 남성에 관한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이상하면서도 이질감이 크게 들었다. 몇몇 사람들은 소설에 대해 허무맹랑하고 동떨어진 이야기라고 평가했다. 그런데 소설 속 여성과 남성을 바꾸어 보니 너무나도 익숙한 모습이었다. 내가 일상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겪었던 일들이 반대로 얼마나 이상한 것이었는지 보이며 흥미로워졌다. 이갈리아의 딸들을 읽고 난 뒤부터 일상 속에서의 성역할, 성차별 등에 대해 한 번씩 더 생각해보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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