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캐릭터분석
- 최초 등록일
- 2003.12.15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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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준비하면서..
<남자 캐릭터>
1. 질투는 나의힘 (원상)
2. 봄날은 간다. (상우)
3. 8월의 크리스마스 (정원)
4. 파이란. (강재)
5. 인생은 아름다워 (귀도)
<여자 캐릭터>
1. 미술관옆 동물원... (춘희)
2. 바람난 가족 (호정)
3. 봄날은 간다 (상우 할머니)
4. 플란다스의 개 (현남)
5. 중경삼림.. (페이)
본문내용
2. 봄날은 간다. (상우)
봄날은 간다에서 감독이 던지는 화두는 "사랑은 변하는가?"이다. 그 화두속에서 보여지는 이 영화에서의 등장 인물들의 행동은 전부 제각각이다. 치매에 걸린 상우 할머니는 자신을 그렇게 쫓아다니던 남편이 바람을 피웠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역에 나가 죽은 남편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사랑의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은수(물론 사랑이 없었던 결혼일수도 있다)는 결혼까지 생각하는 상우의 태도에 점점 멀어져간다. "어떻게 사랑이 변할수 있니?"라고 이야기하는 상우도, 긴 갈등끝에 다시 찾아오는 사랑을 거부한다. 그렇게 잊지 못할것 같은 사랑을. 그렇게 보면,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취하는 할머니의 대사 "지나간 버스랑 여자는 잡는게 아니다"라고 한 할머니도 포함해서 이 영화에 등장하는 세 사람의 사랑은 모두 변한것이 된다. 이렇게 영화는 일단 "사랑은 변한다"라는 이야기를 이끌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그리고 결국 영화에서 ‘상우’의 사랑도 결국은 변한다. 그 사랑이 아직 가슴에 남아있어 추억을 위해 자연의 소리를 다시 녹음하러 떠나는 모습을 보이지만, ‘상우’의 사랑도 현실에서는 그냥 지나간 사랑으로 남을뿐, 그 사랑의 모습과 함께하는 소리를 추억하기 위해 다시 돌아온 모습일 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