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 분류체계 DSM-5

소개글

DSM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DSM-5의 진단범주, 각 범주 별 상세 내용까지 포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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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누구나 예외 없이 인생을 살아가며 수많은 좌절과 실패, 갈등과 같은 불행을 여러 번 마주하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이러한 불행을 잘 넘기고 삶을 살아가지만, 누군가는 이러한 경험들의 누적을 버티지 못해 정상적 범위를 벗어난 비상식적이고 부적응 행동, 즉 ‘이상행동(abnormal behavior)’을 보이기도 한다. 이상행동과 정상행동을 구분하는 명확한 기준에 대해서는 다양한 주장이 존재하지만 합치되지는 못한 상태로, 그 기준은 아직까지 정확히 제시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임상심리학에서 보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이상행동의 판별 기준은 크게 적응적 기능의 저하 및 손상, 통계적 규준으로부터의 일탈, 주관적 고통과 불편감, 문화적 규범으로부터의 일탈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러한 이상행동의 누적은 부적응 행동의 반복과 부적응적인 행동 패턴의 형성으로 이어지고, 마침내는 정신장애로 발전하게 되기도 한다. 정신장애는 비정상적인 심리상태를 질병 또는 장애라고 보는 견해에 따라 규정된 장애를 말한다. 이는 간단히 ‘이상행동의 집합체’라고 설명할 수 있겠다. 정신질환은 평생 동안 성인 4명중 1명꼴로 1번 이상 앓는 질환으로, 과거부터 사회적 이슈로서 많은 학자들 뿐 아니라 일반인들의 관심을 받아온 주제이기도 하다.

이러한 정신장애를 분류하는 정신장애 분류체계로 ‘DSM-5’가 존재한다. ‘DSM-5’는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APA, 미국 정신 의학회)에서 출간하여 공식적으로 사용 중에 있는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5판』이라는 정신장애 진단분류체계(Diagnostic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이다. 이는 오늘날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Disease: ICD(국제 질병 분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하게 사용되고 있는 정신장애진단분류체계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정신 장애 진단 및 통계 편람 [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DSM의 변천사와 시대적 의미의 고찰/ 김청송 / 한국심리학회지: 건강 21(2), 2016.9, 475-493(19 pages)
일부에선 보이콧…“진단 인플레이션 유발 가능성 높아”/메디칼업저버/2013.06.03 (http://www.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