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 일본스모
- 최초 등록일
- 2003.12.07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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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스모의 역사
2. 스모의 규칙
3. 스모의 상징성
4. 현재의 스모
본문내용
1. 스모의 역사
거한들이 샅바만 두른 채, 혼신의 힘을 다해 힘과 기술을 겨루는 스모. 스모를 보고 있노라면, 경기의 승패 결과도 흥미 있지만, 그 진행 과정이나 경기장의 장식 또한 매우 흥미롭다. 샅바만 두른 두 장사가 나와 상대방을 쓰러뜨려 승패를 가른다는 기본적인 양식은 우리의 씨름과 다를 것이 없다. 그러나 일본의 스모의 형식에는 일본의 문화적 전통이 반영되어 있으며, 스모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감정은 절제된 표현으로 나타난다. 마치 종교의식이라도 치루는 것처럼..
스모의 역사는 신화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고대로부터 스모는 농업생산의 길흉을 점치고 신의 뜻을 기리는 제사씨름(神事相撲)으로서 보급되어 발전해 오다가 나라시대(奈良時代, 710~784)부터는 천황(天皇)이 관람(觀覽)하면서 궁정의 주요한 의식의 하나가 되었다.「日本書紀」에 의하면 642년에 백제의 사자(使者)를 대접하는 장면에 역사(力士)들을 소집하여 스모를 시켰다는 기록이 있다. 스모는 국가의 중대행사의 하나로, 특히 천황이 관람하는 궁정의 빼놓을 수 없는 행사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고 오늘날에 와서는 일본의 국기(國技)로서 일본국민들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