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세빌리아의 이발사
- 최초 등록일
- 2022.03.22
- 최종 저작일
- 20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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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사전조사 내용
2. 작품 해설
3. 음악해설
4. 줄거리
본문내용
이탈리아 페자로 출생. 가에타노 도니체티, 빈첸초 벨리나와 더불어 3대 고전 오페라 작곡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 36편의 오페라를 비롯해 칸타타, 피아노곡, 관현악곡, 가곡, 실내악곡, 성악곡 등 여러 방면에서 다작한 것으로 유명하다.
호른 주자였던 아버지와 소프라노였던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그는 12세에 오페라 작곡을 시도했고 14세 때에는 현악사중주를 위한 소나타를 작곡하는 등 어려서부터 ‘음악천사’ 로 불리며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그는 볼로냐의 음악학교에서 정식으로 음악을 공부한 뒤 하이든, 모차르트, 글룩의 작품을 독학하여 마침내 오페라 작곡가가 되었다.
19세기 전반을 통틀어 전 유럽 오페라 분야에서 경이적인 성공을 거둔 로시니는 종래의 이탈리아 작곡가들이 능숙하게 처리하지 못했던 관현악법에 정통했고, 그의 음악은 달콤한 멜로디에 절묘한 리듬, 화려한 매력으로 대중을 압도했다.
불과24세의 나이에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발표하여 최고의 작곡가로 올라선 로시니는 1822년에는 빈으로 옮겨 베토벤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었다. 이어 1824년에는 파리 이탈리아 극장의 음악 감독에 취임하여 프랑스풍의 오페라를 많이 발표했는데, 이 중 <윌리엄 텔>은 종래의 이탈리아 오페라와 프랑스 오페라적인 요소가 잘 혼합된 독자적인 성격을 보여준다.
작곡 스타일이 유별났던 로시니는 극장과의 계약기간이 코앞에 닥치도록 오페라 작곡에는 손도 대지 않고, 고급 식사나 도박을 즐기면서 빈둥거리기 일쑤였다. 그러다 상연시간이 2시간 40분이나 되는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단 13일 만에 완성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성공적이지 않았던 초연에도 불구하고 두 번째 공연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은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큰 인기를 얻으며 오늘날 전 세계 유명 극장의 주요 레퍼토리를 장식하고 있다. 1829년 불과 서른일곱의 나이에 은퇴, 39년간이나 작품을 쓰지 않았던 로시니는 말년에 소품 몇 곡만을 작곡하고 파리 교외에 자리한 자신의 호화저택에서 생애를 마쳤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