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비친 유럽

소개글

`거울에 비친 유럽`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개인적이 견해가 적절히 배합된 자료입니다.

목차

1. 지은이 소개
1. 책내용
1)서론
2)본문1:악마의 거울
본문2:촌뜨기의 거울
본문3:궁정의 거울
3)결론
3. 나의 느낌

본문내용

조셉 폰타나(Josep Fontana)의 『거울에 비친 유럽(Europa ante el espejo)』은 유럽의 역사를 다룬 책 중에서 압권으로 꼽힌다. 유럽을 자랑스럽게 서술해온 그간의 역사서와는 달리 그는 기존의 유럽사에 대해 근본적인 회의와 함께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유럽사에 대한 관점을 일그러진 거울들로 이루어진 유령의 집에 비유하고, 그 왜곡된 거울들에 비친 유럽의 모습을 하나하나 검토하고 있다. 그 거울들은 야만, 기독교, 봉건제, 악마, 촌뜨기, 궁정, 미개, 진보, 대중의 거울이다. 다시 말해, 유럽은 일그러진 거울들에 모든 비유럽적인 것을 투사한 다음, 모든 긍정적인 가치를 유럽에 역투사하는 방법으로 유럽 의식을 형성해왔지만 실제 역사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유럽 중심적 세계사 해석에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고 있으며 유럽 역사학을 형성해온 주요한 개념들을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