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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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와 복음서]라는 책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예수님에 대해 4복음서의 내용을 비교해가면서 설명해 주고 있는 책이다. 기독교는 여느 종교와 마찬가지로 그 종교의 탄생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상황에 의존한다. 이 책에서는 신약에 관련된 역사적 배경을 보다 일반적으로 서술한다. 복음서뿐 아니라, 신약성경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정치적, 사회경제적, 종교적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나아가 복음서에 기록된 사건의 역사성을 증명하고 역사적 상황을 살펴봄으로써, 예수의 생애를 탐구해 볼수 있었다. 예수님의 역사성과 중요성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스도의 생애와 사역] 과목을 통해 예수님이 왜 죽어야 했는지 그리고 왜 다시 부활해야 했는지 등 다양한 내용과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이 서술하고 있는 사건들을 집중적으로 봄으로써 우리가 성경을 읽으면서 쉽게 간과하고 지나갈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었고 그리스도의 생애를 탐구할 수 있었다.

‘예수’라는 이름은 유대에서 거의 보통명사처럼 쓰이던 것이었으나, 이제 그 이름은 세계의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부르고 있다. 예수라는 이름은 메시야 혹은 그리스도와 복합어가 됨으로써 세상과 모든 생명을 구원하고 해방할 하나님의 아들이라 칭함을 받는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그의 죽음과 부활은 물론 그의 가르침과 행위로 하나님께서 하나님 자신을 인류에게 드러내 보이신 것이다.

아직도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는 유대교인들은 예수를 새로운 종교를 창설한 사람이 아니라 전통에서 약간 벗어난 갈릴리 출신의 유대교 교사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어떤 이들은 때로 예수가 실재하지 않았는데, 후대의 사람들이 만들어낸 신화적 인물이라고 한다. 히브리 성서를 받아들이며 아브라함의 후손이라고 주장하는 이슬람교에서도 예수를 많은 예언자들 중에 한 인간이라고 한다. 예수의 가르침을 윤리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예수의 산상수훈(황금률)과 같은 금언들을 지키려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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