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도시재생의 해외사례 정리
- 최초 등록일
- 2021.12.21
- 최종 저작일
-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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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도시재생] 도시재생의 해외사례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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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본 가나자와 시는 16세기 중엽, 쌀 수확으로 얻은 재력을 문화와 학문 장려에 쏟음으로써 가나자와 금박과 전통공예, 전통음식 문화 등 수많은 격조 높은 문화를 꽃피웠다. 그리고 일본의 근대화를 맞은 메이지시대(1868 ~ 1912년)에 도쿄나 오사카, 나고야 등에 비해 공업 발달이 뒤처지게 된다. 그로 인해 전국 굴지의 대도시에서 호쿠리쿠 지방의 거점 도시로 한 걸음 퇴보하게 된다. 덕분에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폭격과 같은 전화를 면하였고,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없어 ‘숲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풍부한 자연에 둘러싸여 오랜 역사를 지닌 건축물 및 도시경관이 그대로 보존되었다. 때문에 가나자와 시의 오늘날 시가지에는 개발지역의 근대적 건축물과 함께 역사적 거리가 공존하게 되었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가나자와 시만의 경쟁력을 되찾고자 경관보존 조례를 제정하고, ‘주민의 생활 양상, 환경미화, 문화·예술 기회 창출’등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과 경관조성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또한 2009년 6월 유네스코 창의도시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 사업의 공예·민속예술 분야에 등록되었으며, 하천과 수로를 중심으로 한 도시 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 도시 정비는 가나자와 시를 관통하는 사이가와와 아사노가와 두 개의 하천을 중심으로 전통주택의 가로를 정비하고, 옛날 주택양식과 현대적 건축물의 조화와 함께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하천과 수로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역사적인 건축물들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영하여 역사도시로서의 스토리텔링 구조를 활용한 도시 마케팅으로 함께 연계하고 있다. 즉, 가나자와 시는 예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의 건축물들의 조화, 그리고 자연과의 공존을 위해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 우측사진은 현대의 건축물과 전통적 양식의 건축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가나자와 히가시차야가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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