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진미

목차

1. 트러플
2. 푸아그라
3. 캐비어

본문내용

1. 트러플
서양의 송로버섯으로 인공재배가 전혀 되지 않고 땅속에서 자라나기 때문에 채취하기 어려워 유럽에서는 ‘땅속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떡갈나무나 헤이즐넛 나무가 있는 땅밑 30cm 깊게는 1m 아래에서만 자란다. 적당한 크기로 자라기까지는 7년정도가 걸리며 육안으로는 발견이 힘들기 때문에 특별히 훈련된 개나 돼지를 이용하여 채취하며, 가장 맛이 좋은 것은 프랑스의 페리고르 지역의 ‘블랙 트러플’과 이탈리아 피에몬트 지방의 ‘화이트 트러플’이다. 트러플은 습기를 흡수하는 종이에 싸서 따로따로 보관하거나 쌀에 묻어두기도 하며 이런 방법으로 대략 15일 정도까지 향과 품질이 유지된다고 한다. 보통 전용 기구를 사용하여 얇게 슬라이스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특유의 향을 해치지 않기 위해 오래 가열하거나 조리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