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 철도 연결과 남북 협력 방안

목차

Ⅰ. 서론

Ⅱ. 유라시아철도 연결을 통한 기대효과
1. 지정학적 중요성의 활용효과
2. 유라시아철도 운송의 물류적 효과
3. 유라시아철도 연결의 경제통합적 효과
4. 유라시아철도 연결의 자원 확보 효과

Ⅲ. 유라시아철도 연결의 과제
1. 기술개발 및 기술격차
2. 시설 확충의 곤란
3. 제도적 미비점
4. 보안유지의 어려움
5. 친환경에의 접근성

Ⅳ. 결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판문점 선언 이후 문재인 정부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대북사업 중 하나가 바로 철도 사업이다.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인프라를 남북이 함께 해결하기로 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도로와 철도였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유라시아 횡단철도 연결이다.
알다시피 분단된 한반도에서 현재 남한은 섬이나 다름없는 현실이다. 자연스럽게 육로를 통한 해외 물류 수송이나 해외여행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철도가 연결이 된다면 이것이 가능해지고 더 나아가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유라시아철도란 유라시아대륙을 관통하는 철도망으로, 이 사업은 한반도종단철도(TK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중국횡단철도(TCR), 만주횡단철도(TMR), 몽골횡단철도(TMGR) 등을 하나로 묶는 초대형 철도 연결망이다. 이 사업은 장기적으로 한반도를 거쳐 해저터널로 일본까지 연결하여 동북아와 유럽연합(EU)의 경제권을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도 하다. 유라시아철도가 완성되면 세계 3대 경제축으로 불리는 미국, EU, 아시아 중에서 EU와 동북아라는 2개의 경제축이 육로로 직접 연결되는 것이므로 그 경제적 파급효과는 대단히 클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관광사업 역시 더욱 다양해질 것이다. 남북이 합의하 북한지역으로의 여행이 보다 자유롭고 다양해지면서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남한지역도 전에는 항공기나 배를 통해서만 관광을 왔던 것이 육로도 가능하게 되어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여행도 주로 항공기나 배로만 하던 것을 육로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반도에서 유럽까지 기차를 이용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를 위해선 해결해야할 문제점들이 많다. 북한의 노쇠화된 철도들과 열차들을 현대화, 궤간의 차이의 해결법, 통관이나 검열의 절차의 문제점, 북한의 남한 관광객들의 여행 허용 범위 문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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