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라선특별시

소개글

"북한 라선특별시"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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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지명 및 역사
1. 연혁

Ⅱ. 자연환경
1. 위치와 영역
2. 지형 및 지세
3. 주요 하천
4. 동식물 및 자연보호구

Ⅲ. 인문환경
1. 인구
2. 경제
3. 산업
4. 교통
5. 관광 및 문화재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1. 연혁
라선에는 구석기시대부터 사람들이 거주해왔음을 유적을 통해 알 수 있다. 고대에는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였다. 발해가 패망한 이후에는 여진족의 소관이었다. 15세기 초에 여진과의 항쟁 끝에 조선의 지배하에 들어오게 된다. 조선의 태조가 공주부를 설치하고 세종 10년에 경원부를 세웠으며, 세종 19년에 경흥군으로 승격됐다. 일제강점기 때 이곳에는 경흥군의 라진과 웅기라는 2개의 마을이 있었다. 일본이 만주를 개발하며 이 지역은 일본과 만주의 연락로로써 급격한 발전이 이루어진다. 1936년에 라진읍이 되고 1940년에 시로 승격되었다. 만주의 경제 발전으로 라진과 웅기는 만주와 북한의 문호로 발전하였다.
1952년 12월 북한의 행정구역 개편 때 경흥군의 남부인 웅기면을 중심으로 웅기군이 신설되었다. 1967년 8월 라진군의 남부 7개리가 청진시로 넘어가고 라진군의 나머지와 웅기군의 일부가 통합되어 나진군이 다시 나진시로 승격되었다. 1981년 10월에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최초의 상륙지인 것을 기념해 웅기군이 선봉군으로 개명되었다. 1991년 12월에는 라진시와 선봉군의 621㎢ 지역을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지정하고, 1993년 9월에는 라진시와 선봉군이 통합돼 라진선봉시가 되었다. 2000년 8월 라선직할시로 승격되었고 2004년 1월에 라선직할시가 폐지되고 함경북도에 소속되면서 라석특급시로 개편됐다. 2010년 1월 북한 최초의 경제자유무역지대인 라선시를 ‘특별시’로 지정하며 라선특별시가 되었다. 함경북도에서 분리시켜 도급의 특별시로 승격시킨 것이다.
라선특별시는 북한에서 유일하게 세 국가의 국경이 맞닿은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북한에서는 라선특별시를 최초로 시장경제가 도입된 자유경제무역지대로 선정하였다.

Ⅱ. 자연환경
1. 위치와 영역
1) 위치
라선특별시는 북위 41° 59′ ~ 42° 31′, 동경 129° 58′ ~ 130° 41′에 걸쳐있다.

참고 자료

김정한, 『북한은 처음이지』, 라이스메이커, 2018.
김두섭, “북한 인구 센서스 분석 연구”, 한국사회과학자료원, 2010.
김영윤, “라진.선봉지역 물류분야 남북 협력방안 연구”, 통일연구원, 2010.
김영희, “북한 나선시 산업개발 실태 연구”,『KDB북한개발』, 12월(제21호), 2019.
서종원, “북한 라선지역 개발이 동북아 교통물류체계에 미치는 영향”, 『KDI북한경제리뷰』, 제14권 제4호,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