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의 근현대사적 해석
- 최초 등록일
- 2021.05.22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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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김일성의 근현대사적 해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김일성의 생애
1. 김일성의 유년 시절
2. 공산주의 조직 활동
3. 김성주에서 김일성으로
Ⅲ. 김일성의 항일 운동과 소련 88정찰여단
1. 만주에서의 항일 운동
2. 동북항일연군의 출범
3. 김일성의 항일 운동
4. 보천보 전투에 대한 논란
5. 소련으로 탈출한 김일성
Ⅳ. 해방 이후의 김일성
1. 귀국과 정치투쟁
2. 단독정부 수립과 건국
Ⅴ. 주체사상
Ⅵ. 6.25 전쟁 이후의 김일성
Ⅶ. 맺음말
본문내용
Ⅰ. 서 론
대한민국과 북한에서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는 극명하게 나뉜다. 이것은 대한민국에서는 김일성이 6.25 전쟁의 주범, 분단의 원흉이라는 평가를 받기 때문이며, 북한에서는 최고영도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는 다른 이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양국의 입장에서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을 제쳐두더라도 양국에서의 김일성에 대한 평가와 인식은 서로 너무 극단적이다. 북한에서는 김일성에 대한 역사적 사실을 거짓, 조작, 날조, 과장으로 범벅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는 김일성의 항일투쟁은 물론 김일성의 존재마저 의심하고 부정하고 있는 듯하다. 우리의 복잡한 근현대사는 남과 북 각각의 관점에서만 바라봐서는 안 될 것이다. 본고는 김일성의 생애에 대해서 최대한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또한 오늘날 북한의 근간을 이루는 주체사상에 대하여도 알아본다.
Ⅱ. 김일성의 생애
1. 김일성의 유년 시절
북한 지도자 김일성의 본명은 김성주이다. 김성주는 1912년 4월 15일, 평안남도 대동군 고평면 남리(현재의 만경대)에서 김형직과 강반석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김형직의 조상은 전라도가 본향인데, 김성주의 12대 조상 김계상이 임진왜란 당시 전라도 전주를 떠나 평양 부근의 대동군 남곡면 월내리에 정착했다. 김형직은 1894년 7월 10일생으로 고향 마을에 세워진 신망학교를 다녔고, 그 후 장인 강돈욱의 도움으로 미국 선교사가 평양에 설립한 유명한 기독교 학교인 숭실학교에 다녔다. 김형직은 숭실학교에서 예배를 고의로 불참하는 등 독실한 신앙을 가지지는 않았으나 김성주의 어머니 강반석의 집안, 즉 김성주의 외가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었다. 김형직은 1917년 2월 18일, ‘조선국민회라는 재외 한인 단체와 공모하여 민족 권력을 되찾으려고 기도한 비밀결사’가 발각되어 9개월간 수감 되었다가 장인 강돈욱의 보증으로 풀려났는데 그 후 그의 가족들은 만주로 이사한다.
참고 자료
김용삼, 2016, 『金日成 신화의 진실』, 북앤피플
서대숙, 2000, 『현대북한의 지도자 김일성과 김정일』, 을유문화사
안문석, 2016, 『북한 현대사 산책 1-해방과 김일성 체제』, 인물과 사상사
안문석, 2016, 『북한 현대사 산책 3-주체사상과 후계체제』, 인물과 사상사
평화문제연구소, 1994, 「프리즘 1 : (김일성) 탄생에서 죽음까지」, 『통일한국 128권0호』 평화문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