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신민족주의 사학자 손진태의 생애와 역사인식"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손진태의 생애와 저술활동
3. 손진태의 역사인식
1) 민속학 연구의 양면성과 학문의 전환
2) 손진태의 신민족주의 사관
3) 신민족주의 국사교육론
4. 맺음말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기나긴 투쟁 끝에 얻어낸 광복은 우리 역사학이 제 힘으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민족주의 사학 또한 더 이상 일제에 대항하기 위한 이분법 혹은 관념적인 사관을 벗어던지고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준비가 되었다. 이는 일본제국주의에 ‘대항하는 민족’이 아닌 ‘새로운 민족’이 주체가 되어 움직이는 역사가 해방을 맞아 나타날 조짐이 보였던 것이다. 이를 전망하고 주목했던 대표적 인물인 손진태는 민속학으로 학문을 시작했지만 일제 말기부터 역사학으로 전향한 후 해방 직후까지 활동한 역사가로, 비록 남북의 분단 속에서 급박하게 사라지는 바람에 활동했던 시간은 짧았다. 다만 그가 주장했던 신민족주의 사관은 지금도 한국사학계에서 높은 가치를 지니므로 본고에서는 손진태의 생애와 저술활동에서 드러난 역사인식에 대해 분석하고자 한다.
Ⅱ. 손진태의 생애와 저술활동
손진태는 1900년 12월 28일 경남 동래군 사하면 하단리(下端里)에서 손수인(孫秀仁)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이고 아호(雅號)는 남창(南滄)이다. 그가 5살 때 해일로 어머니를 잃고 자신 또한 작은 배에 표류하는 고생을 했다. 1908년에 소학교에 입학했고 3년 뒤엔 서울의 중학교로 진학했다. 1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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