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 - 현대국어에 나타나는 경음화현상의 배경
- 최초 등록일
- 2021.04.07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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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개론 - 현대국어에 나타나는 경음화현상의 배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경음화 현상
2. 현대국어에 나타난 경음화 현상
3. 경음화 현상이 나타나는 배경
Ⅲ. 결론
본문내용
1. 경음화 현상
1)개념
경음화란, 형태소와 형태소가 서로 연결될 때 뒤 형태소는 스스로 지니고 있는 일정한 제 음가를 제대로 내지 못하고, ‘된소리’(경음)로 나는 경우를 뜻한다. 그러므로, 된소리의 음가는 파열음(ㄱ,ㄷ,ㅂ,ㅈ)과 마찰음(ㅅ)의 경음인‘ㄲ,ㄸ,ㅃ,ㅆ,ㅉ’이다.
2)음운변동의 원인
언어란 끊임없이 변천하는 과정에 있고, 어조의 배열조건 환경에 따라서 변동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경음화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확실한 원인은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사회생활이 복잡해짐에 따라서 생존경쟁상 심적 자극과 바빠진 생활양상이 언어에도 그대로 영향을 주었다. 발음을 빨리 처리해야 함에 따라 말씨도 자연스레 강한 발음을 나게 된 것이다. 이것을 시기적으로 살펴보면 임진란을 지난 선조 이후에 나타났다는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생존하기 위해 바쁘게 살다보니 언어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것이다.
둘째, 발음효과를 노리고 청각상을 명석하게 하려고 하는 자연스러운 심리상태에서 경음화가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즉, 표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경음화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2.현대국어에 나타난 경음화 현상
현대 한국어 발음의 특징으로 지적되는 것 중 하나가 경음화(된소리되기)다. 'ㄱㄷㅂㅅㅈ'으로 발음돼야 할 말이 'ㄲㄸㅃㅆㅉ'로 발음되는 것이다.
'작다'가 '짝다'로, '좁다'가 '쫍다'로, '조금'이 '쪼금'으로 발음되는 식이다. 대학 학과의 대표는 '꽈대표'고, 종강 파티는 '쫑파티'로 줄어든다.
아래에 고유어의 경음화현상과 한자어의 고유어 현상으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자.
1)고유어의 경음화현상
❍무성음의 경우
파열음 : 파열음(ㅂ,ㄷ,ㄱ)은 다음에 오는 무성음 (ㅂ,ㄷ,ㅈ,ㅅ,ㄱ)을 경음으로 음운변동 시킨다.
ㅂ/p/계열 : 톱밥 top-pap>[top p’ap]
입기 ip-ki>[ipk’i]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