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감상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21.03.10
- 최종 저작일
-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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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전시개요
2. 작가의 생애와 시대상에 따른 작품세계에 대한 감상
3. 작가의 작품과 전시회에 대한 개인적 감상
본문내용
1. 전시개요
작품은 작가를 닮는다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같은 지역의 작가들을 한데 묶어보면 그들의 작 품에서 어떤 특별한 공통점이나 흐름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이번 전시는 이런 질문에서 출발하 였다. 전시는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시대의 흐름속에 발현되는 여러 고민들을 한국화에서 시 작해 서양화와 조각을 거쳐 사진과 영상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나는 이 중 전시에서 가 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한국화에 초점을 맞춰 나의 감상을 적어보려 한다. 1층 전시는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충남 출신 한국화 거장들의 작품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들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그리고 민주항쟁까지 혼돈의 시기 속에서 제작된 것들로, 풍경화가 주를 이룬다. 얼핏 보면 일상적이고 평화로운 작품 속의 자연과 어우러진 고요한 마을이나 그리운 고 향의 풍경에는 어떤 생각과 의미, 그리고 시대가 담겨 있을까. 당대를 대표하는 청전 이상범과 고암 이응노,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상깊었던 유천 김화경의 작 품에 대해 살펴보겠다. 이들은 고유의 독자성을 가진 한국화 작품을 창조한 화가들로, 전통산수화 를 발전시키고 현대적으로 계승하였으며, 한국의 정서를 담은 전통 미술을 서양 미술과 적절히 조화시켜 한국 회화의 새로운 변화를 일구어 냈다.
2. 작가의 생애와 시대상에 따른 작품세계에 대한 감상
먼저, 청전 이상범은 공주에서 태어난 화가로, 전통 화풍을 계승한 근현대 한국화의 거장으로 손꼽힌다. 그는 한국 산수화의 전통적 경지를 지켜 맥을 유지하면서도 독자적인 작품세계로 한국 화를 확장해 이전과는 다른 한국화의 정수를 보여주었다. 주로 한국의 자연경관을 소재로 삼았으 며, ‘청전 양식’으로 불리는 독창적인 화풍을 이룩했다. 이상범이 자신만의 화풍이 확립하기 이전에는 일본을 통해 도입된 서양화 기법을 작품에 적용해 동양과 서양의 미술 양식을 절충한 ‘사경 산수화’ 등을 선보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