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소천과 천녀유혼
- 최초 등록일
- 2021.03.05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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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천녀유혼’은 대작이라고 많이 알려진 작품이었다. 하지만 나는 강의를 들으며 영화를 처음 보게 되었다. 영화를 보기 전에 선생님께서 영화에 나오는 여주인공이 너무너무 예뻐서 여러번 보았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지 영화가 더 궁금했고, 친구도 영화가 재미있다고 해서 기대를 하며 영화를 본 것 같다. 역시 옛날 작품이어서 그런지 CG같은 것이 많이 어색했지만 그런 어설픈 장면들을 보는 것도 나름 재밌고,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영화를 감상하고, 나는 ‘요재지이’에 수록된 ‘섭소천’과 영화 ‘천녀유혼’의 차이점을 찾을 수 있었다.
우선, ‘섭소천’과 ‘천녀유혼’의 인물에서 다른 점들이 있었다. 그것을 살펴보면
✏ 영채신(서생) - 영채신(영도령-수금원)
‘섭소천’- 영채신(서생)
-> 성격이 시원스럽고, 품행이 단정하며 자중하는 사람이다. 자신의 뜻과 명예를 중시하는 사람이고 그것을 따르는 사람이다. 게다가 정도 많고, 신의가 있는 사람으로 보인다. 또한 병든 아내가 있으나 첩을 들이지 않으며 정황상 굉장히 늠름하고, 남자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천녀유혼’- 영채신(영도령-수금원)
-> 착하고, 세상을 잘 모르는 순진한 인물로 나온다. 겁이 많으며, 무예에도 뛰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정이 많고, 마음이 따스한 사람으로 나온다. 아내는 있는지 없는지 영화상에는 정확히 나오지 않아 알 수 없었다. 또한 꽤나 남루한 차림새에 수금하러 다니는 모습을 보며 부유한 사람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 섭소천 - 섭소천
‘섭소천’- 섭소천
-> 흰 피부에, 약간 붉은 볼 그리고 발이 뾰족하고 가는 아주 아름다운 미인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18살에 요절하였는데, 요물의 협박으로 남자들을 유혹하는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격을 보아서는 굉장히 온순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자신이 잘못한 것을 뉘우친 다는 점에서 성품도 나쁘지 않았던 여성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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