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 고통과 고난을 중심으로)
- 최초 등록일
- 2021.02.22
- 최종 저작일
- 20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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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이 겪는 고통과 고난을 중심으로 구약신학의 쟁점을 통해서 살펴본 구약신학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서언
Ⅱ. 구약에서의 고통의 의미와 구분 그리고 해결
1. 구약에서의 고통의 의미
2. 고통의 구분
3. 고통의 궁극적인 해결
Ⅲ. 이스라엘 민족의 고통에 대한 이해
Ⅳ. 결어
본문내용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통과 깊은 아픔을 당하고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는 이처럼 끊임없는 고통과 아픔이 발생한다. 이러한 고통은 때로는 개인적 차원의 경험일 수도 있고, 또는 공동체 차원의 경험으로 다가올 수도 있다. 이 땅에 살고 있는 한 고통의 문제는 누구도 피할 수 없다. 구약에서 나타난 고통의 문제를 접하면서 가장 대답하기 난해한 질문 즉 신정론 적인 질문이 발생하게 된다. 즉 선하신 하나님이 유일한 역사의 주인으로 되어있는 이 세계 안에서 왜 의로운 자가 고난을 받고 악인이 번영을 누리는 역사의 부조리가 생겨나는가 하는 물음이 생겨난다. 구약성서에는 이러한 물음이 이미 소돔과 고모라를 징벌하시려는 여호와를 향한 아브라함의 질문(창 18:23)로부터 시작하여 범죄한 이스라엘을 무자비하게 진멸하려는 여호와를 향한 모세의 태도(출 32:11), 역사의 부조리에 침묵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예언자 하박국의 항변(합 1:13) 그리고 의로운 자에게 오히려 분노하시는 불가해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한 예언자 예레미야의 탄식(렘 12;1)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고도 넓게 제기되었다.
구약성서가 여러 가지 모양으로 거듭 타진해온 고통의 의미에 관한 사색들은 아마도 다음과 같은 몇 가지로 정리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첫째 고통은 인간의 반역에 대한 하나님의 제동 활동 양식이다.
고통의 문제에 관한 구약성서의 가장 원초적인 접근이 하나님의 법을 위반한 인간의 반역에 대한 신의 제동 활동의 한 결과가 바로 고통이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견해는 고통이 근본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것의 궁극적 원인을 하나님에게로 돌리는 고대 이스라엘의 신앙을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결국 고통의 문제는 하나님의 역사 섭리의 절대 주권의 관계 속에서 더욱 분명히 이해되어 질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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