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거짓말을 한다 도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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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의 내용은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겉으로 보이는 태도와 설문조사를 통한 모습과는 달리 인터넷 데이터에선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춰 빅데이터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대부분의 여론 분석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트럼프가 당선됐다. 저자는 트럼프가 당선될 수도 있다는 단서를 구글 검색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고 보았다. 마찬가지로 오바마가 대통령에 당선되었을 때 여러 언론 매체들은 인종주의의 영향력이 많이 사라졌다고 보도했지만, 구글 검색데이터에서는 백인 국수주의자 사이트 검색어와 깜둥이의 검색량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여러 언론 매체의 예상과 반대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렇게 구글 데이터를 통한 빅데이터는 사람의 심리, 본성에 관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진다. 하지만 말이 많은 양의 데이터(big data)지 빅데이터가 정확히 얼마만큼의 많은 양을 빅데이터라고 부를 수 있는지 모호하다.

참고 자료

http://m.ohmynews.com/NWS_Web/Mobile/at_pg.aspx?CNTN_CD=A0002202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