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홍석중 황진이
- 최초 등록일
- 2020.11.13
- 최종 저작일
- 20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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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평]홍석중 황진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서평
Ⅲ. 소설 『황진이』 내 정치적 요소
Ⅳ. 맺음말
본문내용
생몰년이 미상이며, 정사로도 그녀에 대해선 그리 전하는 바가 없다고 한다. 잔 다르크처럼 전장을 진두지휘한 여장군도, 측천무후처럼 국사를 돌본 인물도 아니다. 그 가운데 불확실하며 무질서한 야사에서 그녀의 짤막한 신상 중 눈에 띠는 직함은 다름 아닌 기생이다. 물론 여기서 직업을 열거하며 그 고하를 논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역사에서 수많은 인물들이 지나갔음에도 불구하고 여성은 극소수만이 현재까지 상기되는데, 그런 점에서 ‘기생’ 황진이라는 존재가 여전히 기억된다는 것은 단연 특기할 만한 것이다.
그 황진이는 현재 각종 예술작품 속에서 숨 쉬고 있다. 그리고 이는 비단 남한뿐만 아니라 북한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었다. 기나긴 분단 속 이질감만이 남북을 좌우하는 가운데 ‘황진이’라는 문학이 남북을 이으며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심히 역설적이다.
본 글은 바로 그 북한에서 온 소설 홍석중의 『황진이』를 바탕으로 전개될 것이다. 우선 전반적인 작품에 대한 서평을 언급할 것이며 추후 범주를 확대해 정치적 의미를 담아보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