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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 문학의 사군자 중 대나무를 중심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고전문학 속에 등장하는 대나무의 사례와 상징성
1. 이숭인의 <상죽헌기> 속 대나무
2. 혜심의 <죽존자전> 속 대나무
3. 원척석의 <눈 맞아 휘어진 대를> 속 대나무
4. 윤선도의 <오우가> 속 대나무
III.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먼저, 사군자란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의 네 가지 식물을 일컫는 말이다.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피는 꽃이며, 난초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린다. 국화는 늦은 가을 몰려오는 첫 추위를 이겨내며 피고, 대나무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하며 자란다. 이러한 각 식물 특유의 장점을 군자(君子), 즉 덕(德)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에 비유하여 사군자라고 부른다.
지금은 대게 ‘사군자’라고 하면 그림인 사군자화를 떠올리지만 사실 사군자는 중국에서 그림의 소재가 되기 훨씬 전에 시문의 소재로 등장하였다. 사군자 가운데 대나무가 《시경》에 나타난 것을 비롯하여 그림의 소재로도 제일 먼저 기록되었다.
대나무는 아름다움과 강인성 그리고 높은 실용성 때문에 중국인들에게는 일찍이 그들의 생활과 예술에 있어 꼭 필요한 존재였다. 《시경》의 <위풍(衞風)>에는 주(周)나라 무공(武公)의 높은 덕과 학문, 그리고 인품을 대나무의 아름다운 모습에 비유하여 칭송한 시가 있다. 이것이 대나무가 군자로 지칭된 최초의 기록이다.
대나무는 매화, 난초, 국화와 함께 사군자(四君子)의 하나이자, 소나무, 매화와 더불어 세한삼우(歲寒三友, 추운 겨울을 잘 견디는 세 친구)이다. 사군자나 세한삼우는 어려움 속에서도 지조와 절개를 지키는 선비를 표현할 때 자주 사용된다.
사군자에 대해 알아보며 ‘대나무’가 사군자 중 가장 먼저 기록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대나무’ 라는 소재에 관심이 생겼고 이와 더불어 매 · 난 · 국 · 죽의 순서는 춘하추동의 순서에 맞추어놓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현재 겨울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겨울을 담당하는 대나무에 더욱 관심이 가기도 했다. 따라서 이를 주제로 탐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Ⅱ. 고전문학에 등장하는 대나무의 사례와 상징성
고전문학에서 대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은 대나무의 절의를 말하고 있는 작품들이 많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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