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속 국화와 대나무
- 최초 등록일
- 2024.02.13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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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 속에 등장하는 국화와 대나무의 상징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고전문학 속에 등장하는 국화와 대나무의 사례와 상징성
1) 국화
2) 대나무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사군자(四君子)는 화(梅花) · 난초(蘭草) · 국화(菊花) · 대나무(竹)의 네 가지 식물을 총칭하는 개념이다. 각 한자를 따서 매란국죽(梅蘭菊竹)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또한, 사군자가 매란국죽의 순서를 갖게 된 것은 봄·여름·가을·겨울의 계절 순서에 맞춘 것이다. 각 식물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매화는 이른 봄의 추위를 무릅쓰고 제일 먼저 꽃을 피운다. 난초는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까지 퍼뜨린다. 국화는 늦은 가을에 첫 추위를 이겨내며 핀다. 마지막으로 대나무는 모든 식물의 잎이 떨어진 추운 겨울에도 푸른 잎을 계속 유지한다. 이들을 덕과 학식을 갖춘 사람의 인품에 비유하여 군자(君子)라 칭하였다. 그 이유는 고유한 특징을 지닌 네 가지 식물들의 아름다움을 높이 산 까닭도 있지만, 각각 높은 기상과 품격을 지녔기 때문이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지조와 절개를 군자의 가장 큰 덕목으로 여기었던 유교사회에서는 어떠한 고난과 악조건 속에서도 꿋꿋이 꽃을 피우는 사군자가 선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사군자를 통해 변함없는 신념과 굽히지 않는 마음을 나타내고자 하였으며, 고아하고 탈속한 경지를 추구하고자 했기에, 많은 시조와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였다. 사군자의 명칭이 불려지는 것이 시작한 시기는 분명하지 않지만, 명대(明代.1368~1644)가 저술한 작품에서 언급된 것이 처음이라고 전해진다.
본고에서는 국화(菊花)와 대나무(竹)를 다루고자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국화는 가을, 대나무는 겨울을 의미한다. 가을과 겨울은 우리가 곧 만날 계절이다. (중략)
참고 자료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사군자”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5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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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우, 고전시가에 나타난 꽃의 심상 유형, 한국시가문화연구, 한국고시가문학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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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 한국어 교육을 위한 한ㆍ중 사군자의 상징의미 대조 연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