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11.27
- 최종 저작일
- 2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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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명심보감은 고려 후기 충렬왕 초기 때 과거에 급제하여7품 이하의 관리 혹은 생원들에 대한 유학 교육을 담당하고, 예문관제학을 지낸 추적이 고려 시대 어린이들의 학습을 위하여 중국 고전에서 선현들의 금언(金言) · 명구(名句)를 편집하여 만든 책이다. 원래 이 책은 중국 명나라 범립본이 편찬하여, 상·하 2권에 모두 20편으로 분류하였는데, 추적이 편찬한 ‘명심보감초’에는 19편이 수록되었다. 그후에 19편에서 5편을 증보하여 총 24편으로 보강되었다. 책명에서 '명심(明心)'이란 마음을 밝게 한다는 뜻이며, '보감(寶鑑)'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명심보감은 유교중심의 도의(道義) 교양을 강화하는 책이며, 책이 편찬된 고려 시대 보다는 조선조 이후 서당과 가정에서 아동들의 기본학습교재로 각광을 받으면서 즐겨 읽히며 우리 민족의 정신적 가치관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또한 지금도 많은 사랑을 받아 끊임없이 출판되고 있다.
명심보감에는 다양한 성현들이 등장하고, 성현들의 저작물들이 인용되었다.
1편 <계선편>에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와 촉한의 소열 황제, 도가 학파의 대표자인 장자, 주나라의 창건에 공을 세운 강태공, 후한의 장군으로 흉노를 정벌하는데 큰 공을 세워 복파장군의 칭호를 받은 마원, 송대의 학자이자 정치가로 자치통감이란 책의 저자인 사마온공, 송대의 책인 경행록에서 인용된 구절, 도가에서 높이는 가공적 신선인 동악성제의 말씀이 쓰여 있다.
계선편에 쓰여진 내용들은 모두 선한 행동을 하는 하면 덕이 쌓일뿐더러 바람직하다고 여기고 악행을 강하게 부정하는 등 선한 행동의 실천을 의도하고 있다.
2편 <천명편>에서는 공자와 송대의 유학자인 강절소선생, 도교의 신 현제, 송대의 책인 익지서의 구절, 장자의 말씀이 쓰여 있다. 천명편에 쓰여진 내용들은 악행을 저지르면 하늘에서 벌을 내린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벌을 피하기 위해 악행을 저지르지 말자는 의도를 담고 있다.
참고 자료
추적, 명심보감, 장기근, 범우사, 1995
명심보감, 네이버 지식백과,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924798&cid=47322&categoryId=4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