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생애 및 이론 정리

목차

1. 서론
가. 프로이트의 생애 및 정신분석학

2. 무의식이론
가. 무의식의 발견
나. 의식의 3요소

3. 성격구조 이론
가. 원초아
나. 자아
다. 초자아 (방어기제)

4. 성욕, 성도착, 성차
가. 심리 성적 발달 이론
나. 성욕에 관한 세편의 에세이

본문내용

가. 프로이트의 생애 및 정신분석학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20세기 심리학과 정신분석학에 큰 획을 그은 사람이다. 인간의 무의식 즉, 내면세계를 설명하는 성격이론을 제시하여 인간이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생애를 살펴보면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의 작은 도시에서 태어났다. 유대계 사업가인 그의 아버지는 40세 때 20세의 여성과 재혼해 7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그 중 맏이가 바로 ‘지기’였다. 얼마 후 프로이트 일가는 빈으로 이주 했으며, 당시 다섯 살이었던 ‘지기’는 훗날 나치의 탄압으로 망명을 떠날 때까지 무려 70년 넘게 이 도시에 살았다. 1873년 의과 대학에 입학한 프로이트는 신경계통을 전공하였다.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마르탱 샤르코’의 영향으로 최면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며 의사로서 정신적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하였다.
인간은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행동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신도 알지 못하는 무의식적인 동기에 의해 비이상적으로 행동하는 존재로 밝히며 인간의 내면을 설명하는 ‘정신분석’연구를 하였다. 프로이트는 히스테리 연구를 통해서 심리적 원인이 신체적 질환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알아냈다. 이때 히스테리의 원인이란 보통 어린 시절의 충격적 경험(트라우마)인데, 대게 성(性)과 연관된 내밀한 것들이었다. 히스테리 환자는 일찍이 머릿속에 각인되었다가 억업을 통해 무의식으로 가라앉아 버린 이 원인을 의사의 도움으로 기억해내고 인지함으로써, 즉 일종의 카타르시스를 통해 증상이 치유되곤 했다.
이것이 프로이트가 처음 인간의 무의식에 접근하게 된 계기였다. 프로이트는 환자의 신경증과 불안을 제거해 주기 위해 최면술, 자유연상 그리고 꿈의 분석에 많이 의존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무의식적 행위가 어떤 억압된 것의 표출이라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이른바 에고-이드-슈퍼에고의 3박자 도식은 무의식의 작동 방식에 대한 프로이트 최종적인 설명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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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석(2015). 정신분석에서 무의식의 개념: 프로이트와 라캉, 한신대 정신분석대학원
김경철, 김은혜, 정혜승. 『영유아 발달』, 동문사, 2019.
지그문트 프로이트, 『한권으로 읽는 프로이트』, 임홍빈, 박종대 외 옮김, 열린책들
심리 성적 발달 단계 [psychosexual development], 네이버지식백과 (심리학용어사전, 201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