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시대의 특징과 교훈
- 최초 등록일
- 2020.07.16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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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윗시대의 특징과 그 영적인 교훈을 개략적으로 다룬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다윗
(1) 특징
(2) 영적인 교훈
본문내용
1) 다윗의 정복사업과 영토확장
다윗은 처음에는 헤브론에서 유다 족속만을 다스리다가(삼하 2:1-4), 나중에는 계약을 통해서 북쪽 부족들까지도 다스리게 되었다(5:1-3). 그가 이룬 통일과업을 통해 이스라엘 역사의 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윗왕국을 알기 위해선 먼저 그가 이룬 정복사업부터 알아보아야 한다.다윗은 블레셋을 격퇴한 이후 정복전쟁을 펼쳐 나갔다. 이전에 있었던 전쟁이 방어전적인 성격이었다면, 이후의 전쟁은 정복을 위한 전쟁이었다. 수많은 전쟁에서의 승리와 영토 확장이 갖는 의미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다윗 왕국은 매우 이질적인 요소들이 결합된 복잡한 정치 조직체가 되었다는 점이다. 다윗 왕국은 더 이상 순수한 이스라엘 사람들로만 구성된 단일 왕국이 아니었다. 다윗은 가나안의 도시 국가들을 포함한 유다와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더 나아가 이스라엘의 이웃 국가들인 암몬의 왕, 총독을두고 다스리는 아람과 에돔의 통치자, 모압의 봉신왕, 블레셋의 통치자가 된 것이다. 그의 왕국은 서로 다른 민족과 다양한 정치 제계가 결합된 거대한 정치적 복합체였다. 둘째로, 다윗 왕국은 팔레스틴-시리아 지역 전체를 포괄하는 거대한 독자적인 세력을 형성한 최초의 왕국이었다. 이 위대한 창조적 역사 운동에는 단지 이스라엘 지파의 사람들만 참여하고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윗 왕국은 원래 이스라엘 지파들이 소유했던 영토를 휠씬 뛰어넘는 왕국이었다. 서로 다른 종교, 문화, 전통을 소유한 민족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셋째로, 다윗 왕국은 다윗이라는 위대한 한 개인이 이룩해 놓은 ‘개인 왕국’이었다. 다윗은 정치적, 군사적 천재였다. 그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된 역사적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여 자신의 왕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어 놓았다.당시 이집트의 21왕조는 분열되어 있었고, 메소포타미아의 바벨론은 쇠퇴한지 이미 오래 되었다. 소아시아에서는 힛타이트(B.C. 1800-1200)이후 강력한 세력이 등장하지 않고 있었다.
참고 자료
Peterson, Eugene H. 『다윗: 현실에 뿌리박은 영성』. 이종태 역. 서울: IVP. 2001.
박영선. 『다윗의 삶과 하나님의 주권』. 파주: 세움. 2009.
벅재갑. 『통일왕국 시대』. 서울: 좋은 땅. 2014.
박희천. 『다윗과 솔로몬의 통일 왕국』. 서울: 생명의 말씀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