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영화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20.06.30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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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해피투게더 영화 감상문" 입니다.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을 솔직하게 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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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춘광사설’ 혹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혹은 ‘해피 투게더’인 이 영화는 96년 8월에 크랭크 인 되어 크리스마스 전에 촬영이 끝났고, 그 이듬해 등소평 사망소식이 덧붙여져 편집되고, 5월 깐느에서 일반 공개되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97년 7월 1일 홍콩 반환과 더불어 이 영화는 수많은 영화 읽기방식과 신화를 만들었고, 오늘까지 이 영화가 가진 매력은 여전하다.
하지만 나는 이 영화가 던지는 사회적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제안에 따르고자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왕가위 감독은 이 영화를 그냥 사랑영화로 보아달라고 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다른 점이라고는 연인들이 두 남자라는 사실 뿐이라고 했다.
몇 편의 퀴어 시네마를 봤던 내가 그 비슷한 패턴을 짐작하는 건 어렵지 않았다. 하지만 좀 다르다는 느낌과 뭐가 다른 건지 짚어 낼 수 없는 아득함으로 이 영화를 봤음을 고백한다. 이들의 사랑은 그리 낯설지만은 않았고 너무 통속적이어서 슬펐다.
참고 자료
영화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