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위 감독 영화 해피투게더 개인적인 느낌 감상문 A+받은 자료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12.12.18
- 최종 저작일
- 20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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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장국영, 양조위 주연 왕가위 감독의 영화 해피투게더를 보고 나서 개인적인 느낀점과 감상을 쓴 레포트입니다.
5장 분량이고 레포트 점수 A+ 받았습니다^^ 참고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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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수업시간에 동성애와 관련된 영화를 보게 된다고 들었을 때 솔직히 가장 먼저 들었던 느낌은 ‘당황과 거부감’이었다. 나는 영화를 볼 때 감독이나 배우가 누구냐에 따라 영향도 많이 받는데, 왕가위 감독와 장국영, 양조위는 매우 유명한 사람들임에도 나에게는 친숙하지 않았고 홍콩영화 또한 이제껏 관심을 멀리 해왔다. 그렇기 때문에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영화를 보기 전부터 부정적인 편견에 사로잡혀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영화가 끝난 후, 그저 퇴폐적이고 충동적인 동성애를 그렸을 거라고 생각했던 나 자신이 너무 부끄러웠다. 영화는 너무 아름답고 멋졌다. 수업시간에 교수님과 함께 영화를 해석하면서 영화 속 숨은 의미까지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영화를 보기 전 그렇게 편견에 사로잡혔던 나는 이제 영화 <해피투게더>를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영화는 아휘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한다. "보영은 항상 다시 시작하자며 내게 왔다. 우린 잠시 동안 함께 했고 자주 헤어지기를 반복했다. 그가 다시 시작하자고 말했을 때 나는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이미 그러한 반복적인 재회를 두 사람은 해왔던 것을 이야기하고 또한 앞으로도 그럴 것임을 암시한다.
연인 사이인 아휘와 보영은 홍콩에서 아르헨티나로 건너온다. 하지만 나레이션과 같이 역시나 둘 사이에 또다시 문제가 생기게 된다. 남쪽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 길을 잘못 들어선 것을 놓고 다투다가 보영이 갑자기 떠나버렸기 때문이다. 무일푼인데다 고향으로 돌아갈 비행기 삯도 없는 아휘는 부에노스아이레스로 돌아와 한 탱고바에 취직을 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별안간 보영이 바에 나타남으로써 아휘의 인생에 다시 끼어든다. 부유한 아르헨티나 연인의 팔짱을 끼고 나타난 보영은 아휘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과시한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보영은 머물 곳을 찾아 아휘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손님의 시계를 훔치다 들켜 흠씬 두들겨 맞은 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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