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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해안의 신석기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동해안 신석기 문화의 특징
3. 동해안 신석기 문화
3-1. 유적의 입지
3-2. 신석기시대 유적
1) 신석기 조기
2) 신석기 전기
3) 신석기 중기
4) 신석기 후기
4. 강원 영서지역과의 교류
4-1. 춘천 교동동굴
1) 발견 경위
2) 출토유물
3) 이동 루트
4) 시기파악에 대한 문제
5.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홍적세(洪績世)의 빙하시대가 끝나고, 후빙기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정착생활을 시작한 선주민이 남긴 문화를 신석기문화라고 한다. 신석기는 그전 시대인 구석기와는 도구, 식량을 구하는 과정, 사회체제의 형성, 생활범위까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신석기문화는 한반도에서 서해안지역, 동해안지역, 남해안지역에 따라 조금씩 다른 유물의 특징들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본 발제문에서는 동해안의 신석기 문화를 살펴보고 이를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누어 신석기 시대의 발전 양상을 알아보고자 한다.
2. 동해안 신석기 문화의 특징
동해안의 신석기 문화는 층위마다 발굴되는 유물들의 특징이 다르게 나타난다. 조기에는 사구가 형성되기 이전의 해발 4m, 15m의 고토양층 위에서 발견되며 이를 하층이라 보고 평저토기류가 출토된다. 전기에는 고토양층의 주변에 퇴적된 사구층 등에서 발견되며 이 또한 하층으로 평저토기류가 출토된다. 조기와 전기는 크게 평저토기류의 토기가 나타나지만 조기에는 적색압날점열구획문토기(赤色押捺點列區劃文)가 전기에는 오산리식토기와 융기문토기(隆起文土器)가 나타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조기와 전기를 구분할 수 있다.
중기에는 해안가의 석호나 하천, 호수 주변의 낮은 사구지대에 발견되며 자리 잡은 사구의 변화로 위치가 조기, 전기와는 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상층이라고 부르며 서해안의 첨저빗살무늬토기(尖底櫛文土器)가 출토된다.
후기에는 사구지대에서 내륙 쪽으로 올라온 구릉지지대에 위치하며 중기와 같이 첨저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고 구연부(口緣部)에 단사선문(短斜線文)이 시문된 토기 조각이 발견된다. 중기, 후기의 석기들은 수렵과 어로용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갈돌과 갈판 같은 제분용 연석들이 출토되고 있다.
3. 동해안 신석기 문화
3-1. 유적의 입지
강원 영동지방은 태백산맥이 동해 쪽으로 급경사를 이루며 흘러내리기 때문에 큰 강과 퇴적평야는 없으나 군소하천들이 발달되어 있고, 이 군,소하천이 바닷가와 만나는 부근에는 사구지대와 저습지가 발달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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