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한국의 신석기시대 남부지방의 토기편년"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역별 문양별 시기적 흐름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머릿말
2. 남부지방의 신석기시대토기
1) 융기문토기
2) 영선동식토기
3) 침선문토기
4) 단사선문 이중구연토기
3. 신석기시대 토기의 諸問題
4. 맺음말
본문내용
한반도 남부 지방의 신석기시대 문화에 관한 연구는 서울 岩寺洞遺蹟을 중심으로 하는 漢江流域의 빗살무늬토기와 釜山 東三洞 ․ 瀛仙洞 貝塚을 중심으로 하는 東南海岸 島嶼支放의 隆起文土器와 瀛仙洞式吐器, 그리고 東海岸의 鰲山里遺蹟을 중심으로 하는 鰲山里式土器의 기원과 변천과정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왔다.
한강유역은 전형적인 빗살무늬토기를 중심으로 토기의 형식 분류나, 편년이 비교적 자세하게 이루어졌다. 즉 前期에는 한강 ․ 대동강유역 모두 口緣部 ․ 胴體部 ․ 底部에 각각 서로 다른 문양을 시문한 토기가 주체를 이루고, 中期 이후는 한강유역은 시문부위가 축소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가면서, 시문방식이 조잡해지는 반면 大同江유역은 金灘里Ⅰ式(띠대문) 金灘里 Ⅱ式(橫走漁骨文)등 시기에 따른 특징적인 문양을 가진 토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음이 밝혀졌다.
西北地域과 東北地域은 두 지역 平底土器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전형적인 빗살무늬토기가 출토되는 中部以南地域과는 뚜렷하게 구분이 되고 있다. 서북지역에 대해서는 유적별로 개별적인 연구가 이루어진 정도이고, 동북지역에서는 西捕項유적의 층위를 근거로 5기로 편년이 이루어져 왔다.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면서 중국 遼河流域의 신석기유적에 대한 활발한 발굴조사에 힘입어, 우리나라 동북지방과 서북지방의 平底土器는 중국의 동북지방 沿海洲를 포함하는 커다란 平底土器圈에 속해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남해안 지역의 편년은 L. L. Sample, Albert. Mohr, 국립중앙박물관의 동삼동패총의 발굴로 인해, 그동안 日人연구자를 중심으로 편년되었던, 빗살무늬토기의 편년과 형식간의 선후관계 규명에 연구가 진행되면서, 남해안 신석기시대에 편년체계의 기초가 마련되었다. 1970년대 후반에 발굴된 金海 水佳里貝塚의 발굴성과를 중심으로 한반도 남부지방의 신석기시대 문화의 5기 編年案이 완성되면서, 남부지방의 編年案은 골격이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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