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 지역유적 『고성 문암리 유적(高城 文巖里 遺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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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문암리(高城 文巖理) 유적은 1997년도에 실시한 고성군 지역 문화재 지표조사에서 처음 발견되어, 2001년 사적 제426호로 지정되었다. 이 유적은 발견된 신석기 유적시대 유적 중 가장 북쪽에 위치해있다. 발굴조사에서 5개의 유물포함층과 3개의 문화층에서 집자리 3기, 야외노지(爐址) 5기, 목탄 및 소토유구 2기, 토기밀집유구 1기, 경작유구(耕作遺構)등이 발견되었다.
집자리의 형태는 원형, 말각장방형(抹角長方形), 장타원형 등 형태가 다양하며 크기는 대체로 4m내외이다. 이 중 20-7호 주거지는 평면형태가 장타원형으로 주변지역에서는 발견된 적 없는 독특한 형태이다.

참고 자료

국립문화재연구소, 『고성 문암리유적Ⅱ-발굴조사보고서』, 국립문화재연구소, 2013.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지정보고서Ⅱ』, 문화재청, 2006.
조미순 외 2인, 「고성 문암리유적 출토 석기의 원산지 추정」, 『한국신석기학회 제 26호』, 한국신석기연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