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적 식생활과 소비문화의 변화
- 최초 등록일
- 2020.06.0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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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근대적 식생활과 소비문화의 변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일제강점기 식품 관련법 정비와 사회변화
1) 식품위생법 정비와 육류 소비 관행
2) 주류 법 정비와 주조업의 변화
2. 새로운 식재료의 도입과 식생활의 변화
1) 설탕의 도입과 식생활의 변화
2) 아지노모토의 도입과 식생활의 변화
3. 근대화를 통한 생활의 변화
1) 주막의 변화 – 무료 숙박에서 음식점·술집으로
2) 상류층 주부를 통한 변화 - 새로운 재료의 도입과 요리법의 변화
3) 전시체제기 소비생활의 변화
Ⅲ. 결 론
본문내용
근대화와 함께 우리는 온갖 인공물들을 이용해서 살아가게 되었다. 먹고 입고 자는 모든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숱한 인공물들을 이용하고 있다. 이렇듯 인공화 된 일상을 살다보니 우리는 자연을 그저 단순한 자원이나 안식처로 여기기 쉽게 되었다. 근대 일상이란 인공화 된 일상이며 자연의 중요성을 망각한 일상이다. 그러나 아무리 일상의 인공화가 이루어진다고 해도 우리는 자연을 떠나서 살 수 없다. 우리는 자연 속의 존재이며 자연을 구성하는 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생명이 영위되는 방식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이런 사실을 우리는 아주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위의 기술과 같이, 식생활에서 근대화가 가져다 준 변화는 인공화 된 지점을 자연스레 사용한다는 점이다. 우리가 먹고 있는 것 자체는 쌀, 채소, 육류, 생선 등 전근대사회인 조선과 비슷한 범주에 있을지 몰라도 그 재료 자체를 전근대사회에서는 자가생산에 의해 이루어진 반면, 현대에는 자가생산보다 생산자와 소비자를 이어주는 유통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점이다. 그리고 자연을 통해 생산된 재료 외에도 공장을 통해 가공된 재료의 이용도 많아졌다. 따라서, 식생활의 주가 되는 재료는 생산과 유통 두 가지 측면에서 접근해볼 수 있다. 1장에서는 일제강점기 식품 관련법 정비의 부분을 서술하고자 한다. 식품 관련법 중 가장 먼저 도입된 육류 생산과 소비를 위한 식품 위생법의 정비를 서술하고자 한다. 그와 동시에 일제강점기 법의 정비로 인하여 자가 생산에서 면허제 공장 생산으로 생산 방식이 바뀌게 되며, 전체 세금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던 주류와 관련된 부분을 살피고자 한다. 2장에서는 일제강점기 들어와 새롭게 도입된 식재료, 그 중 근대화와 맞닿아 있는 설탕과 조미료인 아지노모도의 도입과 식생활이 변화 부분을 서술하고자 한다. 그리고 3장에서는 앞 장에서 살핀 변화들을 통해 실생활 속 반영되는 지점을 살피고자 한다. 하나의 부분은 현대 외식의 시작점이라 생각되는 주막의 변천에 대해 다루도록 하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