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의 의식주, 서양 근현대의 의식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22.02.0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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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의 의식주, 서양 근현대의 의식주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근대 이후 서양의 복식
2. 근대 이후 서양의 식생활
3. 근대 이후 서양의 주거
4. 여가생활
Ⅲ.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인간이 살아가기 위한 최소조건으로 흔히 의, 식, 주 세 가지를 꼽는다. 입는 것, 먹는 것, 적의 습격을 피하고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구하는 것. 이것은 인류가 생존해나가기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들이다. 그런 만큼 이런 의식주가 변천해오고 발달해온 과정을 알아보는 것은 인류 역사를 좀 더 세밀하게 알아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여기서는 그 중 지역적으로는 서구에, 시대적으로는 근대 이후에 한정하여 그 생활사를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Ⅱ. 본론
1. 근대 이후 서양의 복식
유럽 국민의 일반적인 생활형태의 본질인 민주주의는 프랑스 대혁명의 승리와 함께 전유럽 문명세계에서 움직일 수 없는 생활의 틀이 되었다. 이로 인해 복장의 특수한 성격도 민주주의적으로, 즉 부르주아적으로 바뀌었다.
부르주아적 복장의 본질은 획일성이다. 이 획일성은 앙시앵 레짐 시대의 모드에 나타난 위엄과는 정반대의 것을 의미했다. 이런 획일성은 국가적일뿐 아니라 국제적이었다. 사람들은 원칙적으로 영국에서는 프랑스에서와 같은 복장을 하고, 프랑스에서는 독일과 같은 복장을 하고 있었다. 각 나라간의 차이라고 해봤자 사소한 것일 따름이었다. 왜냐하면 자본주의적인 생산양식은 모든 나라에서 인류의 평등한 사회생활을 만들어 냈기 때문이다.
이런 획일성이 부르주아적 복장의 가장 확실한 특징이라면 절대주의 시대와의 차이는 우선 남성들은 복장의 특징적인 곡선을 통해서 갈랑트리, 즉 부인에 대한 봉사와 숭배를 나타내지 않는 점에 있다. 남자의 복장은 남성화 되어있다. 이것은 부르주아 문화의 본질과 일치했다. 즉 어디까지나 남성적인 문화였던 것이다.
또 하나 앙시앙 레짐 시대의 복장과 비교해서 외관상 가장 차이가 나는 부르주아적 복장의 제 3의 특징은 노동하는 인간, 쉬지 않고 활동하는 인간의 복장이라는 점이다. 왜냐하면 근대의 생활은 점점 빠르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속도로 행해졌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음식으로 본 서양문화』, 임영상, 대한교과서, 1997
『속속들이 이해하는 서양 생활사』, 김복래, 안티쿠스, 2007
『유럽의 음식 문화』, 맛시모 몬타나리, 새물결, 2001
『사생활의 역사』, 조르주 뒤비, 필립 아리에스, 새물결,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