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주점 의류 다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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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일제강점기 의류
3. 일제강점기 다방
4. 일제강점기 주점
5. 결론

본문내용

우리나라는 개화기 이후부터 서양과 일본의 영향으로 근대화된 문화나 문물들이 들어왔다. 한편으로는 전통적 봉건사회에서 벗어나 점차 근대자본주의 사회로 넘어가는 시대이며 또는 일제가 한반도를 식민지화해버린 가슴 아픈 시기이다. 이 기간 동안에는 일본에 의한, 일본을 위한 급속한 변화를 감수해야만 했다.
1910년대 일제는 한일합방 이후 3.1운동 발발 이전까지 식민지 지배체제를 견고히 하기 위하여 조선총독부의 지휘 아래 강력한 무단통치로 조선을 통제했다. 이 시기 헌병은 전국 경찰조직을 장악하여 경찰사무를 지휘·집행함으로써 무단통치를 뒷받침했다. 1920년대에는 전국적으로 3·1운동이 발발하자 일본은 무단통치에서 일정부분 문화, 언론, 예술적 자율권을 인정하고 이를 통한 계몽적이고 우회적인 문화통치를 고착시켜 나가게 된다. 그래서 특히 경성의 모습은 서양, 미국의 모습으로 변모하기 시작하였고, 근대적 모습의 많은 카페와 다방이 들어서며, 주점들이 나타났다. 또한 새로운 근대 소비적 공간 백화점, 영화 등이 생겨났고. 근대적 모습인 단발로 인해 모던걸, 모던보이가 등장하면서 일제의 문화정치에 동화되어 새로운 패션스타일을 추구해 가며 복식들이 점차 변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일제는 조선문화에 대한 일제의 정책적 관심은 민족성이 발현된 고유문화를 장악·활용함으로써 조선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지배를 강화하고자 함에 있었다.
3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전시총동원기로 접어들면서 ‘내선일체’라는 미명 아래 우리나라 사람들은 식량증산과 대륙침략전쟁에 총동원하던 시기로, 일제는 철저한 민족말살과 황민화 정책을 강행했다. 1943년에는 징병병제, 1944년에는 학병제와 여자정신근로대령 등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삶은 피폐 그 자체였다. 그에 따라 이전 시기에 비해 조선의 문화 발전이 억압되고 일본을 위한 모습으로 변하기를 강요되던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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