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과학혁명, 계시와 이성의 세계"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교리, 믿음, 사회
1. 교리 논쟁과 국교주의
2. 이단 재판과 마녀사냥
3. 기독교화
Ⅲ. 새로운 우주관과 이성
1. 르네상스와 자연철학의 발달
2. 천체의 운행과 역학 이론
3. 새로운 인식체계 확립
4. 과학 문화의 형성과 과학의 응용
Ⅳ. 결 론
Ⅴ.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17세기 유럽인들은 여전히 신앙의 문제에 지배된 삶을 살고 있었다. 유럽에서는 가톨릭이랑 개신교 종파간의 신학논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17세기에는 근대과학과 근대철학이 형성되는 시기였으며 그 이면에는 새로운 힘의 자각, 즉 스스로의 사회를 형성하고, 자신의 운명을 개척할 수 있다는 힘이 존재하고 있었다. 따라서 17세기에 있었던 기독교와 개신교 종파간의 갈등과 과학 혁명시대에는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Ⅱ. 교리, 믿음, 사회
1. 교리 논쟁과 국교주의
17세기 신학 논쟁에서는 가톨릭과 개신교뿐만 아니라 같은 종파 내에서의 교리 시비가 더욱 치열해졌다. 최대의 쟁점은 개인의 구원 문제였다. 4세기에 아우구스티누스와 펠라기우스가 벌인 논쟁이후 구원론은 교회의 오랜 숙제가 되었다. 구원에는 인간의 자유의지의 역할을 역설한 펠라기우스와 구원에는 신의 은총이 절대적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입장 오랜 시간 논쟁이 되었으나, 가톨릭과 개신교 신학자들 모두 아우구스티누스의 구원론을 받아들였다. 아우구스티누스 구원론의 핵심은 구원을 받으려면 ‘신의 은총’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칼뱅의 예정론도 이 은총론과 유사했는데, 지나친 선민의식과 배타주의적 성격 때문에 개신교가 사회 저변에 확대되는 것을 방해했다. 이후 1603년에 네덜란드의 신학자 아르미니우스가 칼뱅의 정통주의를 비난하면서 갈등이 발생했다.
참고 자료
로런스 M. 프린시프,『과학혁명』, 교유서가, 2017, pp.12-38
이영림, 주경철, 최갑수 『근대 유럽의 형성 16-18세기』, 까치, 2011.
박윤덕 외, 『서양사강좌』 (아카넷, 2016) ; 배영수 외, 『서양사강의』 한울, 2016.
주디스 코핀 & 로버트 스테이시, 『새로운 서양 문명의 역사』상, 하 소나무, 2014.
이세희, 『풀어쓴 서양근대사 강의』 삼영사, 2013.
김명섭, 『대서양문명사: 팽창ㆍ침탈ㆍ헤게모니』 한길사, 2001.
사무엘 버너 & 노만 F. 캔터 엮음 (진원숙 옮김), 『서양근대사 1500∼1815』 혜안, 2000.
왈라스 클리퍼트 퍼거슨 『서양 근세사: 중세에서 근대로의 이행』 집문당, 1989.
R. R. 파머 & J. 콜튼 (강준창 외 공역), 『서양근대사』1, 2권 삼지원, 1985.
김영한, 『서양의 지적운동』, vol. 1, 2 지식산업사, 1994, 1998.
페리 앤더슨 (김현일 옮김), 『절대주의 국가의 계보』 현실문화,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