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 데리다의 포스트구조주의 사상 이해
- 최초 등록일
- 2020.05.2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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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크 데리다의 포스트구조주의 사상 이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표상과 해체
3. 차연(Différance)
4. 언어(말) 중심주의 비판
⓵ 말과 문자 위계 전복
⓶ 대리보충에 의한 대리보충
5. 지연으로서의 차연
6.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페르디낭 드 소쉬르(Ferdinand de Saussure:1857~1913)’의 언어학에서부터 시작된 구조주의는 언어의 체계와 각각의 체계를 갖춘 보이지 않는 구조들로 무장하고 많은 분야로 확산되어 갔다. 특히 ‘롤랑 바르트(Roland Barthes:1915~1980)’는 소쉬르의 구상을 가장 충실히 살리며, 사회와 문화현상을 분석해나갔다. 게다가 라캉은 프로이트의 무의식조차 언어의 체계로 재해석해냄으로써 언어로 된 프로이트를 부활시켰다. 하지만 그들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바르트는 얼마 후 그의 텍스트 이론 등을 통해 소쉬르가 구축해놓은 엄정한 언어의 규칙 체계에 균열을 일으켰으며, 라캉은 그의 구조주의적 이론을 전개하면서 기표가 그 기의에 뿌리내리지 못하게 함으로써 구조주의의 기본 틀을 크게 흔들었다. 구조주의자이면서도 동시에 포스트구조주의자로 불리는 이들과 함께 포스트구조주의가 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포스트구조주의는 사실상 ‘자크 데리다(Jacques Derrida:1930~2004)’의 연구 작업과 같은 말이라고 할 만큼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었다. 데리다는 서구 사상의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는 사상가들의 글을 재해석하며 굳게 믿어왔던 순수한 기원에 대한 맹신을 해체해 감으로써 표상체계를 거부하고 그것들에 의해 억압된 존재들의 다양하고 차별적인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철학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본고 이를 전제로 자크 데리다가 말하고자 했던 주요 사상들을 간략히 알아보고자 한다.
2. 표상과 해체
이 세상의 파란색은 너무나 다양하다. 어쩌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파란색은 제각기 다른 색일지도 모른다. 예컨대 파란색 계통에만 집착했던 프랑스의 화가 ‘이브 클랭(Yves Klein:1928~1962)’은 다른 사람들은 쉽게 구별하지 못하는 자신만의 파란색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것이 ‘클랭 파랑’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우리가 구별할 수 있는 파란색은 기껏해야 코발트청, 군청, 남색 정도이다.
참고 자료
주현성.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더 좋은 책. 2012. p460~461
박영욱. 『데리다&들뢰즈, 의미와 무의미의 경계에서』. 김영사. 2009.p20~23 참고
박영욱. 앞의 글. p51~52, 63~64참고
주현성. 앞의 글. 479~482, 박영욱. 앞의 글. 53~61 참고
http://bookdramang.com/289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