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펭귄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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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펭귄 이라는 영화를 이번 인권수업을 통해 처음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자녀의 세대, 부모의 세대, 조부모의 세대의 실태를 보여주며 각 에피소드의 인물들이 다음 에피소드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영화이다. 다양한 사례가 나오며 그 각각의 세대에 해당되는 인권문제를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지금 사회에서도 많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교육, 선행학습 등 교육열로 지쳐가며 인권을 침해받고 있는 자녀 세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이 엄마 입장에서는 자식이 잘 되길 바라서 그런 것이겠지만, 아이가 하기 싫어하는 영어공부를 집에서 억지로 영어를 쓰게 하면서까지 배우게 하고, 학원 문자서비스까지 받아 가며 일일이 아이를 체크하고 야단치는 것이 올바른 엄마의 관심과 사랑이 맞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관심과 사랑에 대한 부모님의 마음도 알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아이의 의사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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