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펭귄 영화감상문

소개글

날아라 펭귄 영화감상문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네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 속에 펼쳐지는 타자화 된 우리 일상의 단면들
Ⅲ. 흥행‘못’한 영화가 아니라, 흥행에 ‘무관심’한 영화, <날아라 펭귄>
Ⅲ. 다양한 관객을 향한 공감의 손짓을 하는 영화의 포커스
Ⅳ. 나가며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굿네이버스라는 단체를 통해 봉사활동을 하던 중에 아이들과 함께 <날아라 펭귄>이란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 영화는 공동체 상영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사회적으로 문화 활동에서 소외된 장애인 가족이나 편부모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임순례가 감독을 맡고, 영화배우 문소리씨가 출연한 작품이라 더욱 관심 있게 영화를 보게 되었다.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을 때, 사실 애니메이션 장르를 떠올리게 한 이 작품은 현대인의 소외된 모습과 우리가 타인에게 가하는 상처를 감독의 시각에서 재현된 모습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날아라 펭귄>은 이러한 다소 딱딱한 주제를, 다소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시선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접근하고 있다.


Ⅱ. 네 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 속에 펼쳐지는 타자화 된 우리 일상의 단면들

이 영화는 전체적으로 서로 다른 네 가지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물론 각각의 에피소드는 인물의 관계를 통해 유기적으로 이어지면서 결국 각 세대별로 이시대의 문제들을 하나씩 짚어나간다. 국가 인권 위원회가 제작한 인권영화여서 처음 예상한 장애인이나 탈북자, 다문화 가정을 그릴 것이라는 나의 예상을 깨고 이 영화에서 다루는 것은 바로 내 조부모와 부모님, 그리고 우리 가족의 이야기였다. 민감한 사회문제를 4개나 같은 영화에서 다룬다는 점에서 과연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였으나, 감독은 이러한 네 가지 에피소드를 가벼우면서도 경쾌하게 표현해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