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사를 보는 관점
- 최초 등록일
- 2020.03.29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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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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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고려 말 권문세족의 부정, 부패가 극심하던 때에 이를 개혁하고자 한 정도전, 조준 등의 신진사대부와 이성계를 비롯한 신흥무인세력은 함께 손을 잡고 새로운 왕조의 수립을 도모하였다. 그리하여 조선은 건국 초기부터 유교적 왕도 정치에 입각해 국가의 기틀을 잡아가며, 고려와는 다른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였다. 그래서 태종, 세조 등은 중앙집권적 왕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세종이나 성종 때에는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이루며, 정치의 방향을 잡아 나갔다. 조선 시대의 정치에서는 공론(公論)이 매우 중시되었는데, 이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대각이라고 하는 언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세종대왕 때에는 4군 6진을 개척하여 국토를 확장하였으며, 훈민정음의 창제로 민족 문화 발전의 기초를 다졌으며, 과학 기술의 발달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개혁적이던 조선 건국 세대들의 후손들은 권력과 부를 축적하면서 다시 보수적으로 변화하였고, 오히려 진보적인 사림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대상이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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