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정치] 17세기 네덜란드 정치와 예술
- 최초 등록일
- 2003.11.08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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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17세기 네덜란드
3.마치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10월 24일 오전 10시 나는 덕수궁 앞에서 렘브란트를 볼 생각으로 교수님과 같이 수업을 듣는 많은 사람들을 기다렸다. 처음 가보는 덕수궁이어서 조금 흥분도 되었지만 미술을 관람한다는 것이 나와는 영 거리가 좀 먼듯해 보였다. 사실 그때까지도 정치외 예술의 관계에 대해서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대학생이라서 쉬운 미술가 이름 예를 들어 피카소, 고흐, 고갱같은 전세계적 스타 말고도 딱 한명 아는 사람이 있었다. 그 이름은 바로 램브란트, 빛의 마술사라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네덜란드 사람인지는 그날 미술관 앞에서 알게 되었다.
‘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전’ 전시는 관람객이 지도를 따라 마치 작품 순례여행을 하듯이 각 도시의 특색있는 회화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네덜란드회화 발전의 토대가 되었던 ‘하를렘Haarlem-자유의 도시’, 독창적인 화풍의 ‘델프트Delft-일상의 순간을 영원으로’, 정밀화풍이 발전했던 ‘레이든Leiden-작은 것이 아름답다’, 보수적인 경향의 ‘헤이그The Hague-궁정문화’, 미술의 중심지로 부상했던 ‘암스테르담Amsterdam-국제도시, 렘브란트의 도시’, 루벤스를 배출했던 ‘앤트워프Antwerp(플랑드르 지방)-바로크 미술의 꽃’이 그것이다.
위의 도시들은 각기 경제, 문화적인 기반의 차이와 그 지역 대표작가에 의한 영향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또한 스승과 제자라는 밀착된 관계를 통해 그 특성이 계승, 발전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