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밀레니얼 관광과 비거니즘 관광 -8페이지
- 최초 등록일
- 2021.03.04
- 최종 저작일
- 2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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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1. 신세계의 싱그러운 초록색 젖가슴
2. 제국의 주
Ⅱ. 본론
1. 뉴욕의 관광 특징
2. 밀레니얼 세대와 뉴욕 관광
3. 비거니즘과 뉴욕 관광
4. 사람들이 뉴욕에 열광하는 이유
Ⅲ. 결론
1. 관광의 새로운 혁신
본문내용
I-1. 신세계의 싱그러운 초록색 젖가슴
“마침내 그 옛날 네덜란드 선원들의 눈에 꽃처럼 빛났던 이 섬의 의미를 깨닫게 되었다. 신세계의 싱그러운 초록색 젖가슴과 같은 섬이었다.” 두 세계대전 사이, 전 세계의 모든 부가 미국으로 흘러들었던 시대, 수많은 사람이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몸을 싣었던 시대, 거리 곳곳에서 재즈 음악과 색소폰 소리를 들을 수 있던 1920년대를 다룬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명작, <위대한 개츠비>의 241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문장이다.
주인공인 ‘닉 캐러웨이‘는 작중에서 다루는 그 일련의 사건을 겪은 끝에, 마침내 자신이 살고 있던 뉴욕이 ’제이 개츠비‘에게 있어서 어떤 의미일지 깨닫는 이 문장에서, 우리는 뉴욕이라는 도시가 상징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어렴풋이 깨달을 수가 있다. 과거 17세기 초, 네덜란드 선원들이 처음으로 뉴욕에 도달하였을 때, 그들은 이 땅이 가지고 있던 무한한 가능성에 주목하였고, 그곳에 정착지를 건설하였다.
물론, 이들이 정착지를 건설하는 과정에서 원주민 부족들 사이의 다툼에 휘말려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권리를 60길더에 구입하는 등의 사건도 발생하긴 했지만, 어쩄거나 그들의 정착은 순조롭게 이뤄졌다. 하지만 북미 원주민의 소규모 패권 다툼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구대륙 해양국가 사이에서 일어난 거대한 전쟁에서, 결국 네덜란드는 그 선천적인 체급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영국에게 패배하여 1664년 ’뉴 암스테르담‘의 권리를 영국 측에게 내줄 수밖에 없었고, 영국은 네덜란드의 수도 이름을 딴 ’뉴 암스테르담‘의 명칭을 자신들의 유구한 도시이자 과거 바이킹 군주들이 지배하였던 도시 ’요크‘와 그 도시의 공작이었던 당시 영국의 왕세자이자 훗날 영국의 왕 제임스 2세로 등극하는 제임스 스튜어트를 기념하여 ’뉴욕‘으로 변경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