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시인의 사회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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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어떤 곳일까? 예전에 다녔던 중고등학교를 생각해보면 조례시간에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교장선생님 말씀이 계셨고 운동장에 서서 줄을 맞춰서 똑바로 조용히 서 있어야 했다.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은 질문하는걸 좋아하지 않았고 자기만의 철학이 느껴지는 선생님도 보이지 않았다. 그곳에는 자유로움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곳이었다.
배움이란 어떤 것일까? 배움을 위해 학교에 간다지만, 학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입시이다.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그런 이야기는 없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웰튼학교도 입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명문학교였고 규율과 명예와 최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곳이었다.
학교가 아이들에게 바라는건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에 입학해 학교의 명예를 지켜주는 것이었다.

이 엄격한 곳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키팅 선생님이 등장한다. 그는 교탁위에 올라가 다른 각도로 세상을 바라보라고 하고 카르페디엠이라는 말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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