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기독교 교리사 (초대교회)
- 최초 등록일
- 2020.03.11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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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배경
2. 전승과 성경
3. 성경
4. 삼위일체 하나님
5. 주후 3세기의 삼위일체론
6. 기독론의 태동
7. 인간과 구속
8. 그리스도인 공동체
9. 니케아의 위기
10. 삼위일체론
본문내용
제 1장 배경
1. 교부 시대
- 교부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다른 시대에서 찾아 볼 수 있는 교리적 동질성이라는 특징을 기대해선 안 된 다는 것이다. 아직 형성 단계에 놓아져 있었던 초기의 여러 세기들에서 교회의 신학은 미숙함과 정교함의 양 극단 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이런 일이 벌어진 이유는 초기 교회가 정통과 이단을 구분하는데 무관심했기 때문이 아니라, 계시된 진리의 전체 적인 개요는 처음부터 사도들로부터 물려받은 극히 신성한 유산으로 존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진리들에 대한 신학적인 설명은 많은 부분 별 제한 없이 남겨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 교부 시대에는 중요한 구분선이 이 시기를 가로지르고 있는데, 수직적인 구분선과 수평적인 구분선이다.
1)수직적인 구분선
동방교회와 서방 교회 간의 신학적인 풍토차이다. 동방 교회의 신학자들은 통상적으로 지적인 모험을 즐기고 사변에 기울어 있었던 반면에, 라틴 계열의 신학자들은 조심스럽고 전통을 답습하는 성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에 전통적인 신앙의 표준을 해설하는 것으로 만족했다. 이러한 차이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이레나이우스와 테르툴리아누스 / 클레멘스와 오리게네스가 제시한 신학의 개념들의 비교다.
①이레나이우스, 테르툴리아누스
철학에 대해서 깊은 회의를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적대적이기까지 했기 때문에 신학의 기능을 성경 에 제시된 교리들을 설명하는 것으로 한정하였다.
②클레멘테스와 오리게네스
두 가지 유형으로 기독교를 구분하고, 거기에 맞춰 그리스도인을 두 등급으로 분류 하였다. 첫 번째 유형은 열등 한 유형의 기독교는 "신앙", 즉 성경 및 교회의 가르침 속에서 선포된 진리들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을 토 대로 하고 있다. 두 번째 유형은 우월한 유형의 기독교로 "그노시스" 즉 비의적인 형태의 지식을 토대로 하고 있 다고 주장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