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초대교회 권징 제도에 관하여 - 초대교회사 레포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 현대 교회의 고찰
Ⅱ. 본론
1. 권징의 필요성
2. 권징의 제도화
3. 권징의 실행
4. 권징 제도의 방향성
Ⅲ. 결론 – 교회는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가.
본문내용
서론 – 현대 교회의 고찰
우리는 현재 포스트-모더니즘의 시대를 살고 있다. 개인주의가 만연하며, 자신의 소견대로 살아가고, 공동체는 사라진지 오래인 시대이다. 그리고 요즘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듯이, 주중에는 여가를 즐기다가 주일에 교회는 오지 않는 많은 성도들이 보이게 된다. 그렇지만 교회는 어떠한 강력한 제재도 할 수 없으며, 그저 권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또한 교회 내의 폭력은 그동안 어떠했는가. 성적으로 타락하여, 영적으로 타락하여 범하는 폭력들은 교회 내에 깊은 상처들을 안겼고, 다양한 분열을 야기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교회는 그저 자기 편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였다. 잘못을 잘못이라 말하지 못하고, 좋은 게 좋은 거라며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한 것이 한국 교회의 역사라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초대 교회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였는가? 바로 권징과 치리가 있었다. 현대 교회도 그러한 제도가 있지만, 초대 교회 보다는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 현대 교회와 비교하여, 초대 교회가 신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서 만든 권징 제도를 알아보고, 그 권징 제도의 과정과 효과, 결론에 대해서 연구해보고자 한다.
본론
1. 권징의 필요성
고대 교회는 권징을 엄격하게 시행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 이전에는 권징이 순수하게 도덕적 제재로 이행되었고, 정부의 강제와 처벌과 무관했다. 지교회에서 출교를 당하더라도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지 않았다. 하지만 교회가 갈수록 큰 권력을 갖게 되면서 권징의 효과도 강하게 되었고, 마침내 교회가 국가와 연합하게 되었을 때는 교회법을 어긴 자가 국법으로 다스려졌으며, 심하면 사형을 당하기까지 했다. 교회는 항상 피를 혐오했으나("교회는 피를 갈구하지 않는다" <ecclesia non sitit sanguinem>), 범법자를 세속 정부에 넘겨주어 국법에 따라 처벌을 받게 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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