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퍼의 기독론
- 최초 등록일
- 2020.01.27
- 최종 저작일
- 2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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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본 회퍼의 기독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현존하는 그리스도 - 나를 위한 존재
3. 역사적 그리스도
4. 나가면서
본문내용
디트리히 본회퍼 1906~1945. 그는 독일 프로이센 브레슬레우에서 팔남매 중 여섯째의 쌍둥이로 태어났다. 그의 부모는 저명한 가문의 출신으로서 아버지 칼 본 회퍼는 의사 및 교수였다.
1923년 튀빙겐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그는 ‘성도의 교제’라는 졸업논문을 제출했는데 그의 스승 칼 바르트로부터 크게 인정을 받기도 하였다.
1931년~32년까지 베를린 대학교의 강사와 교목으로 일을 했으며 세계교회협의회의 에큐메니칼 운동에도 참여했다. 1933년 히틀러가 정권을 잡게 되면서 나치정권의 교회간섭과 그에 대항하는 교회운동의 일환으로 <독일교회투쟁>의 일원으로서 활약하기도 하였다. 잠깐 동안 미국으로 건너가 신학교에서 강의도 했으나 제2차 세계대전 개시직전에 귀국하였다. 반 나치 지하 운동에 가담하며 다양한 책도 저술하였다. 결국 그는 43년에 체포되었으며 2년간의 옥중생활 후 45년 4월에 순교자로서의 생을 마감하게 되었다.
본회퍼의 『그리스도론』은 그가 대학에서 강의했던 내용을 그의 제자들이 필기했던 노트들을 정리해 책으로 출간한 강의록이다. 본회퍼의 그리스도론은 완성되지 못했다. 그것은 그가 그 강의를 끝마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책의 배경은 그의 시대상과 맞물려있다. 전시 상태의 조국 독일과 위기 상태에 놓은 교회 그리고 언제 잡혀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초급을 다투는 긴급한 현실 속에서 토해낸 각혈과 같은 작품이다.
이 책은 서론, 제1부, 제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회와 역사를 통해서 본 그리스도에 대한 본회퍼의 신학적 이해를 담고 있다. 분량은 많지 않지만 철학적, 그리고 신학적 배경이 없다면 다소 이해하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는 이 책속에서 그 당시에 본회퍼가 말하려고 했던 그리스도의 현존성과 역사성을 이해하며, 나와 공동체에서 어떤 관계를 맺고 있나를 보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