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타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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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3’가 곧 개봉될 날이 다가옴에 따라 최근에 ‘OCN'채널에서 ’타짜1‘을 방영해주어서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일이 있다. 많은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라 나의 감상평 역시 막연히 ’좋은 영화다‘라는 말을 되풀이 될 것 같아 영화 내에 한 인물을 조명해보고자 한다. 조연이지만 나에겐 ’고니‘보다 매력적이었던 ’곽철용‘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타짜‘는 원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그래서 약간의 인물의 변화가 있다. 우리가 아는 ’곽철용‘이란 인물은, 원작에선 ’곽칠성‘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칠성파라는 조직을 이끄는 두목이다. 영화에서 ’곽철용‘은 다양한 사업을 고루 운영하는 대단한 사업가로 나오지만, 그가 어떻게 돈을 모으게 됐는지 드러나지 않는다. 원작에서 그는 투견도박으로 떼돈을 벌었으며 화투에도 어느 정도 일가견이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거기다가 덩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건달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주먹질도 대단한 편이다. 건달생활을 열일곱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당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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