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Tazza: One Eyed Jack, 2019)] 감상문

소개글

권오광 감독의 2019년작,
《타짜: 원 아이드 잭》영화 감상문입니다.

약 3가지 부제로 구분해 감상을 담았습니다.
잘 활용 부탁드립니다.

목차

1. 도박과 공무원
2. 욕망을 비판
3. 맺음말

본문내용

3대 전국 타짜 중 '짝귀'라 불리우는 전설적인 타짜 '도성길'의 아들 '도일출'은 금수저 혹은 대단한 혈통으로 영화 속 자리매김을 하였다. 꽁지 돈을 쓰다가 죽음의 위협 속에서도 짝귀의 아들이라는 이유로 구해주고 어디서나 대접을 받는다. 전편에 아귀, 평경장 등의 굵직한 캐릭터 속 약간 덜 관심 받았던 짝귀를 전면에 내세워 아들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원작 속 통통하고 덩치가 있던 캐릭터보다는 호리호리한 배우를 썼지만 대단한 혈통이라는 점에서 일단 편하게 극의 흐름을 이끌어간다. 짝귀 아들이라는 타이틀로 영화적 해석이나 설명은 시간을 벌었다.

도일출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생이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도박장을 가게 되고 제법 인정도 받는 실력을 가진다. 도일출은 이러한 속에서 한마디 나래이션을 던진다. 카드 7장 가지고 똑같이 덤비는 도박장이 오히려 공정하다고, 사회는 오히려 불공정, 양극화된 것과는 별개로 말이다.

얼핏 들으면 맞는 말 같지만 궤변일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