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들어가며
Ⅰ. 정보사회의 기초적 논의
1. 정보사회의 개념
2. 정보사회에 대한 입장
Ⅱ. 한국사회의 노동통제
1. 전통적 노동통제
2. 노동자 감시, 전자감시적 노동통제
3. 다양한 전자감시 및 노동통제 방법
3-1. 감시카메라, CCTV, 비디오 감시
3-2. 이메일, 컴퓨터네트워크 감시
3-3. 전자신분증(RF카드, 스마트카드 등 IC칩 내장카드)
3-4.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 DAS
3-5. 위치추적장치, 생체인식장치
4. 전자․정보적 감시체계는 왜 문제인가.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사이버체제는 민주주의를 촉진시킬 것인가, 아니면 권위주의적․전체주의적 경향을 초래할 것인가. 작금의 시점에서 볼 때, 정보혁명에 의한 사이버체제의 강화는 세계 전역에서 민주주의 세력의 힘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전체주의적 사이버체제도 여전히 하나의 가능성으로 남아있다.
정보혁명은 정부역할을 축소시킬 것인가, 아니면 확대시킬 것인가? 중앙집권화를 강화할 것인가, 아니면 분권화를 촉진시킬 것인가? 공적 영역이 활발해질 것인가, 사적 영역이 활발해 질 것인가? 공동체는 배타적으로 될 것인가, 아니면 개방적으로 될 것인가? 프라이버시가 보호될 것인가, 아니면 보안이나 감시가 우선할 것인가? 자유인가, 권위인가? 민주주의인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전체주의인가?(D. Ronfeldt, 1997, p.6~7)
이상의 물음들은 정보사회의 본질에 대한 핵심적인 물음, 즉 ‘도대체 정보화와 정보혁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으며, 정보사회는 어떤 사회를 뜻 하는가’로 귀결된다. 이는 D. Bell, A. Toffler, J. Naisbitt 등의 고전적 연구에서 발견되는 아이러니컬한 현상 및 상황- 이는 사실상 과학기술의 이중성에 기인한다 이에 대한 논의는 김명진, 대중과 과학기술, 잉걸, 2001: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기술과 인권, 당대, 2001을참고 할 것.
참고 자료
1. A. Toffler, Future Shock, Rodon House, 1970.
2. J. Naisbitt, Megatrends: Ten New Direction Transforming Our Lives, Warner Communication Co., 1984.
3. P. Drucker, Landmarks of Tomorrow. New York: Harfer&Brothers, 1951.
4. F. Welster 저, 조동기 역, 정보사회이론, 사회비평사, 1997.
5. 김명진, 대중과 과학기술, 잉걸, 2001.
6. 유네스코한국위원회, 과학기술과 인권, 당대, 2001.
7. D. Bell 저, 서규환 역, 정보화 사회와 문화의 미래. 서울: 디자인 하우스, 1992.
8. D. Ronfeldt 저, 홍석기 역, 정보지배사회가 오고 있다. 서울: 자작나무, 1997.
9. 윤영민, 사이버공간의 정치. 서울: 한양대학교출판부, 2000.
10. R. Whitaker 저, 이명균․노명현 역, 개인의 죽음, 생각의 나무, 2001.
11. 고영삼, 전자감시사회와 프라이버시, 한울아카데미, 1998.
12. http://cycospds.com.ne.kr/art/cen/hsunguk.hwp, 홍성욱, ‘벤담의 파놉티콘(Panoptic
-on)에서 전자 시놉티콘(Synopticon)까지: 감시와 역감시, 그 열림과 닫힘의 변증법’, 2003년 06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