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5.31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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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도서 독후감입니다.
목차
1. 레포트를 쓰기 앞서
2. 1장 [계몽의 빛에서 푸코의 규율 권력과 감시의 시선으로]
3. 2장 [벤담의 파놉티콘]
4. 3장 [공장의 파놉티콘 : 감시의 시선에서 정보와 기록]
5. 4장 [전자, 정보 파놉티콘과 작업장 감시]
6. 5장 [역감시와 시놉티콘, 역파놉티콘]
7. 6장 [감시 사회와 프라이버시-현재와 미래]
8. 총평
본문내용
이번 레포트로 책은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으로 선정했다. 처음 공지를 올릴 때부터 책은 이미 마음속으로 선정해놓은 상태였다. 이유는 파놉티콘에 대해 이미 알고있었고, 이에 대해 적잖은 흥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옛날 고등학교 시절, EBS에서 지식채널e를 보는데 파놉티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다. 그때 파놉티콘이 뭔지 알았었고, 이에 대해 선생님이 말씀해주시던 것이 생각이 났다. 그렇게 얼핏 알고있던 파놉티콘을 정보사회와 견주어 생각하는 이 책을 단번에 바로 선택하게 된 이유다. 이번에 다시한번 검색해서 지식채널e의 파놉티콘을 다시 보았다. 마치 책의 내용을 단 5분으로 압축해놓은 듯 한 이 영상에서 나는 고등학교 때 몰랐던 부분들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영상이 끝날 때도 이 책의 이름이 참고 되었다고 써 있었다.) 얼굴없는 시선, 갖가지 카메라와 나의 위치가 추적되는 시스템, 그리고 인터넷 생활에서조차 나는 열려있는 상태이다. 누구나 나를 바라볼 수 있고 안볼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을 누구보다 잘 설명하고, 벌어진 상황이 어떤 순서로 일어났는가를 일목요연하게 설명한 책은 없으리라 본다. 책의 두께도 얇고 장도 굉장히 잘 나뉘어져 있어서 장마다 나의 생각과 요약을 적어보려 한다.
1장 [계몽의 빛에서 푸코의 규율 권력과 감시의 시선으로]
서양 과학과 철학에서 시각은 가장 높은 지위를 차지했다. 물질과 거리를 두며 진리를 발견하는 철학의 역할을 감각으로써 시각이 가장 닮았기 때문이다. 17세기 케플러, 데카르트, 뉴턴등 모두 시각에 관심을 가졌다. 인간은 빛에 의해 계몽된다고 생각했고, 진리는 곧 빛이라고 간주했다. 앞서말했듯이 대상과 적절히 거리를 두며 대상을 명백히 볼 수 있는 시각은 서양 근대 철학과 과학의 특성에 잘 부합했다. 그러나 20세기 철학자들은 시각을 이용해 과학과 철학에서의 이성 기능을 이해하는 시도를 비판했다. 주체와 객체가 분리되지 않고, 합일에 기초한 새로운 과학과 철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참고 자료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 홍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