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 시대의 노동자 산업혁명기의 노동자들은 왜 비참한 삶을 살아야만 했는가?
- 최초 등록일
- 2019.11.20
- 최종 저작일
-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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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산업혁명의 배경과 진행과정
1. 산업혁명은 왜 영국에서 일어났는가?
2. 산업혁명의 진행 과정
Ⅲ. 산업혁명 당시 영국 노동자계급의 생활
Ⅳ. 산업혁명기의 노동자들은 왜 비참한 삶을 살아야만 했는가?
1. 산업구조와 산업조직의 변화 : 기존의 생계수단 상실
2. 인구이동과 도시화 : 노동력의 과잉 공급과 도시 인구의 과밀화
3. 자본가와 노동자 : 경제적인 지배와 복종의 관계
4. 야경국가, 작은 정부, 자유방임주의의 시대 : 최소한의 보호막 부재
Ⅴ. 결 론
본문내용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은 기술적․과학적 발명과 새로운 생산방법의 축적으로 인해 야기된 상품생산, 그리고 인간의 노동조건과 생활조건까지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과정으로서, 몇 십 년 밖에 되지 않는 짧은 기간 내에 현존하는 관계들을 뒤흔들어 이전과 전혀 다른 새로운 경제적·사회적 패러다임을 이끌었다.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산업혁명은 전통적 내지 전근대적인 경제가 근대자본주의 경제로 전환하는 역사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통적 내지 전근대적 경제는 농업적 기반에서 생산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수확체감의 법칙이 작용하여 확대재생산이 지속되지 못하고 빈곤의 악순환이 거듭되던 경제이다. 이에 대해서 근대자본주의 경제는 공업적 기반에서 확대재생산이 지속되고 1인당 실질소득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공업화 경제이다. 산업혁명은 바로 전자에서 후자에로의 커다란 역사적 전환의 과정인 것이다.
그러나 산업혁명은 단지 경제부문 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정치의 구조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여기에서는 많은 변화들 중 산업혁명기 노동자들의 비참한 생활상과 그 원인을 영국을 중심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산업혁명의 배경과 진행과정
1. 산업혁명은 왜 영국에서 일어났는가?
산업혁명이 영국에서 시작된 이유는 18세기 후반 영국에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본격적인 발전을 위한 유리한 전제 조건들이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는 일찍이 모직물 공업이 발달해 있었으며 14세기 봉건사회의 자급자족적 장원경제가 붕괴되면서 화폐를 이용한 지역별 경제가 형성되어가고 있었고, 농노 신분에서 해방된 자영 농민들, 즉 이동이 자유로워 언제든지 노동자로 일할 수 있는 인력이 풍부했다.
참고 자료
김용웅 외, 『신 지역발전론』
김종현, 『영국 산업혁명의 재조명』
김태성·성경륭, 『복지국가론』
차명수, 『산업혁명과 역사통계』
하석용, 『산업혁명의 성립과정에 관한 비교연구』
福井憲彦,『이중혁명(프랑스혁명과 산업혁명) 재고』